사무실이 너무 건조하여 며칠전부터 가습기를 틀었는데...
하루 일과 종일 가습기 가동이 되면서 사무실내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괜찮을지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아침 출근후 저녁 퇴근 6시까지 거의 풀 가동으로 가습기를 틀어 놓는데..
가동하기 시작한 날부터 조금씩 사무실 집기에 이상한 백태(하얀 흔적)같은 것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뭔지는 모르겠구요..이대로 가습기를 계속 가동해야 할지 고민이네요..ㅠㅠ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아니면...건강상에 해로운 현상인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돗물에 들어있는 석회질, 미네랄 성분이 가습기에서 나오는 안개에 섞여서 내려앉은 이후 건조되서 생기는 가루입니다. 가습기 백분현상(백화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초음파 가습기에서 자주 발생하고 가열식 가습기에서는 감소한다고 합니다.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전자기계에 들어가 쌓이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석회질이 많은 지역에 사신다면 수돗물 보다는 생수를 사용하면 백화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필터가 있는 가습기를 사용해서 해결했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초음파 가습기 경우 수돗물에 포함되어 있던 미네랄이 함께 떠 다니다가 내려 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돗물은 정수물에 비해 미네랄 성분이 많기 때문에 물이 초음파에 의해서 안개처럼 분사될 때 미네랄도 같이 날아갑니다. 그것이 어딘가에 내려앉아 하얀가루가 생기는 겁니다. 정수기 물을 사용해보시고 계속 같은 문제가 생기는지 확인해보십시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는 백화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수돗물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수돗물에 들어있는 미네랄 성분때문인데 수분은 모두 증발하고 이 미네랄 성분이 뭍는겁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정수기 물을 사용하시면 이런 현상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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