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발만 차갑다고 해서 바로 저체온증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어린 강아지라면 주의 깊게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강아지 발은 체온 조절을 위해 혈류가 줄어들면서 평소에도 비교적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바닥이 차갑거나 긴장, 흥분 상태에서도 일시적으로 더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2개월령은 체온 유지 능력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시기라, 단순한 말단 냉감인지 실제 저체온 상태인지 구분이 중요합니다. 저체온이 의심되는 경우는 발뿐 아니라 몸 전체가 차갑고, 활력이 떨어지거나, 식욕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집에서는 우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약 24~26도)하고, 바닥에서 직접 찬 기운을 받지 않도록 담요나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체온을 측정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