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집안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락스를 뿌릴 때 산성 세제와 절대 섞으면 안 되는 이유는 락스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산과 반응하여 황록색의 유독한 염소 가스를 내기 때문임을 설명해 주세요.

집안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락스를 뿌릴 때 산성 세제와 절대 섞으면 안 되는 이유는 락스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산과 반응하여 황록색의 유독한 염소 가스를 내기 때문임을 설명해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집안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락스를 뿌릴 때 산성 세제와 절대 섞으면 안 되는 이유는 락스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산성 물질과 만나면 호흡기에 치명적인 황록색의 유독한 염소 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흔히 쓰는 락스는 알칼리성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강력한 살균과 표백 작용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변기 세정제, 식초, 구연산 같은 산성 성분이 락스와 섞이게 되면 화학적 균형이 깨지면서 급격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산성 환경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염소 이온이 수소 이온과 반응하여 결합하면서 기체 상태의 염소가 순식간에 분리되어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염소 가스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황록색 기체로, 흡입 시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힙니다. 염소 가스가 눈, 코, 목구멍 같은 호흡기 점막의 수분과 결합하면 강산성인 염산을 형성하여 세포를 심각하게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격렬한 기침과 호흡 곤란, 안구 통증이 발생하며,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양을 마실 경우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을 유발하거나 질식사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청소를 위해서는 락스를 절대 다른 세제와 혼합하지 말고 단독으로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창문을 열고 환기하는 상태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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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잘 알고 계신데로 락스의 주원료인 치아염소산나트륨의 경우 산성물질과 만나면 염소가스가 발생합니다.

    염소가스는 과거 세계 1차대전에 화학무기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물질로 흡입할 경우 인체내의 수분과 반응하여 염산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폐의 점막이 녹아 숨을 쉬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치아염소산나트륨은 NaClO 의 화학식을 가지고 있는데 산에 들어있는 수소 이온과 만나게 되면 염소가스가 생성되게 됩니다. 그래서 청소시 식초와 같은 성분과 함께 사용하시면 안되며 락스사용시는 항상 환기 하시는 상태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