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물렸었는데 뭔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2년전..?정확한건 아니지만 2년전쯤 버스 기다리려고 그 의자에 앉았다가 엉덩이 쪽이 따갑더라고요 그땐 그냥 나뭇잎 인줄 알고 그냥 손으로 빼려고 했는데 계속 아파서 팍 일어났는데 벌이 있더라고요 의자에 근데 꿀벌은 아니였던거 같어요 좀 크기가 커서.. 그래서 너무 아파서 울고 버스도 앉지 못하고 학원에 갔는데 시간이 지나지까 점점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래도 벌 침이 있음 빼야하니까 친구한테 봐달라 했는데 친구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다음 집에서 또 너무 걱정이 되서 가족한테도 한번 살펴보라 했는데 없다고 해서 그냥 잊혀져 갔는데 뭔거 궁금한게 그게 꿀벌이 아니면 독이 있을텐데 왜 전 살아있을까요? 그리고 그게 벌이 아닐수도 있나요? 그리고 벌에 물리고 몇년 뒤에 죽는 그런것도 있나요..? ㅠㅠ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벌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벌이었다면 부종 및 통증 등이 바로 좋아지지는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2년 전에 벌에 쏘였던 상황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벌이 꿀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벌에 쏘인 뒤 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소적으로 통증이나 발적, 열감과 같은 반응을 유발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볼 수 있고 건강에 문제 없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글쎄요. 일반 꿀벌이 아니라도 해도 벌에 물린다고 무조건 죽는 것은 아니랍니다. 물론 말벌 같이 독성이 강한 종류는 죽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지요. 몇 년뒤에 죽는 경우는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