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얼칭얼 대는 아이 대처방법은?
우선 이런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다만,
어떻게해야할지 몰라 여쭙니다.
둘째가 자기 마음에 안들고 그러면 바로 칭얼칭얼ㅜ
애기라서 그런갑다 했는데 도 가 지나칩니다
5살인데 칭얼안될때는 얼마나 이쁘고 애교도많고 사랑스러운데, 그럴때마다 어떻게 대처를 하면좋은지
의견좀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칭얼대는 아이를 훈육하는 좋은 방법은
훈육시에 태도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언제는 웃어넘기고 언제는 혼내고 하면
훈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훈육시에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많이 만드세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은 자신의 환경을 스스로 결정할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따라서 독립성을 존중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또한 아이가 선택한 것에 대해 다시 언급하지 마세요. ‘아이의 안전’과 관련되어 있지 않는 이상, 아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허용해 주세요. 옷을 고르거나 신발을 고르는 등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안 돼’라고 간섭하게 된다면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을 하기에는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
어쩌면 아이는 처음 칭얼거릴때 보였던 어른들의 반응에 만족해서 칭얼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칭얼거림에 무대응으로 대응을 해봐주세요~! 무대응이 지속되는 경우 아이의 행동이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가 칭얼대는 것은 일종의 언어적 표현에 서툴기 때문에
행동으로 소리로 나타내는 표현 방식입니다.
둘째에게 과한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한 부정적 표현의 일환일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 아이가 칭얼대는지를 잘 관찰하셔서 그것을
해소해 주시면 크게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칭얼거림이 습관이 잡힌 것 같습니다.
아이를 너무 허용적으로 키웠거나, 훈육을 일관된 자세로 했어야 하는데, 상황에 따라서, 그 때 그 때 기준이 다르면, 아이의 칭얼거림은 계속 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최근에 많이 아팠다던지, 환경이 급격하게 바뀌게 되면, 엄마를 더 찾으면서 칭얼대는 강도가 점점 쎄지기도 합니다.
아가도 아프거나, 무섭고, 두려움을 알 나이이기 때문에 더 칭얼 거릴 수 도 있는 거지요.
어린아이에게 울음이나 칭얼거림은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우리 아이는 다섯 살 이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참을 수 있는 나이 이기 때문에 칭얼 거리는 것도 이유없인 하지 않습니다.
애정이 결핍 된 아이들은 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사랑을 듬뿍 주는 게 중요합니다
툭 하면 울 때는 무엇 때문에 우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존심이 강한 아이는 잘못을 했을 경우 혼날 까봐서 울기도 하고,욕구가 강한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울기도 합니다.
아이의 우는 원인이 합리적인 것이 아니면 울더라도 짜증을 내거나 달래지 말고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세요.
울음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요술 방망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잠시 동안 혼자 놔뒀다가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으면 왜 우는지 그 이유를 아이가 설명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이가 보채고 징징대기만 하는 것이 길어지면
정말 부모 된 입장에서 울고 싶기만 하죠.
진료실에서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나 뵙습니다.
이럴 때 제가 주의 깊게 확인하는 건 <나이>입니다.
만 3-4세(지금 딱 따님 나이군요)엔 "분노발작의 시기"라는 공식 명칭까지 있습니다.
말 그대로, 분노발작....
관찰해 보시면 고함지르고 우는 아이들 대부분이 이 나이랍니다.
소아과에선 이러한 양상이 정상발달의 한 과정으로써,
언어발달이 뇌의 발달만큼 따라주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커져는 시기라 생기는 현상으로 여긴답니다.
즉, <헬렌 켈러>를 떠오려 보시면 되는데요.
지능만큼 할 말을 잘 할 수 있지 못하니 아이가 고함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걸로 표현하는 거죠.
그렇다면, 이때 보호자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험한 행위일 때는 꼭 붙들고 못하게 해야 하나, 가벼운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꼭 붙잡는 건 아이에게 조금은 폭력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
위험한 상황일 때만 꼭 안아주면서 괜찮아라고 말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또한, 징징거리는 중간에 달래거나 화를 내시는 것 모두 불가합니다.
이는 징징거림에 대한 일종의 보상(달램이나 화 모두 보상의 한 형태지요)을 주는 것으로
이와 같은 행동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웬만한 경우 옆에서 차분한 태도로 기다려 주세요.
(그 자리에서 모른 채 떠나버리거나 혼자 두는 건 절대 금기입니다.)
스스로 징징거림이 멈출때,
비로소 왜 울었는지 하소연을 들어주시거나, 꼭 안아주기를 반복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 스스로 답답해서 오죽 힘들었을까 생각하시면서 다독여준다면
아이는 크나큰 안정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편안한 육아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5살 연령의 아이는 칭얼거린다는 개념은 잘 인지하고있지않으며 다만 칭얼거리면서 무언가 이야기할 때 보다 빠르게 부모님이 자신을 더 봐주고, 이야기를 들어준 경험으로 소통방법으로 칭얼거림이 습득이 된 사례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울면서 말할때 눈의 시선을 마주하고 아무말도 하지 말고 바라보세요. 아이의 울음이 잠시 주춤할 때 울면서 이야기하는 이야기는 엄마가 들어줄수 없다고 이야기 해주고 침묵하며 기다립니다.
이때 일정한 목소리 크기로 단호하게 말해야합니다.
아이가 칭얼거림이나 우는 자신의 모습을 인지 못할 때도 있으니 그럴때는 엄마가 짧게 아이의 칭얼거리는 모습을 흉내내며 보여주어 인지시켜야 합니다.
칭얼거림이 멈추었을 때 칭찬하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이런 상황을 반복해서 설명해주셔야합니다.
5살이니 본인이 인지하는 순간 좋아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