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용산 전쟁기념관에 있는 독도 조형물이 철거되었다네요? 일본 눈치보는가요?
요즘 뉴스를 보면 친일 반일 예기가 많이 나오는데, 홍범도 장군 동상이 철거되고, 광복절 기념행사도 친일 어쩌구 하더니 갈라져, 정부와 광복회가 따로 하고, 곳곳의 소녀상도 철거되고, 이제는 전쟁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던 독도조형물이 철거되고, 암튼 일본과 관련되는 것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데, 일본의 눈치를 보는 것입니까? 왜 그러는지 알 수 없고 궁금만 늘어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홍범도 장군 동상 같은 경우에는 그의 공산주의 활동 이력이 문제가 되어서 그런 것이지 항일 투쟁하고는 연관이 없습니다. 전국의 소녀상 철거운운하며 동상에 테러를 하는 것은 일부 극우단체들의 행위이며 보수, 진보 정권이 집권 여부하고는 관계가 없을 듯 합니다. 독도조형물 철거는 낡아서 추후 재전시를 한다고 하는데 이건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광복절 기념행사같은 경우에는 학문적 견해를 가지고 서로 이견을 좁히지 않으니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현 정부는 일본을 미래 함께 나아가야할 파트너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고, 과거사 문제는 과거사 문제이고 한일 협정으로 모든 게 정리되었다 이런 입장이긴 합니다. 그래서 눈치를 본다기 보다는 보다 현재, 미래지향적 입장을 취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