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후반 입니다.많은 사람들이 50견이 오면 어깨도 아프다고 하고 우울증도 온다고하는데 제가 요즘 그런증상 같습니다.50견을 격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어떻게 관리를 하고 잘극복할수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of shoulder)로 어깨가 굳어지면서 통증과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장기간에 걸쳐 다시 호전되기는 하나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생리식염수액 주사, 수술 , 스트레칭, 도수치료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어떤 증상이 있으신가요?
오십견의 주요증상은 어깨의 통증과 관절가동범위 감소입니다.
통증이 가볍게 발생하는 선에서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열심히 해주는게 중요하며 통증이 심할때는 관절 주사치료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관절가동범위가 심하게 줄어들었을때는 관절안에 주사약을 다량 주입해서 굳어버린 관절낭을 터트려주는 치료나 도수조작술이라고 해서 굳어버린 관절을 풀어주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자체가 경과가 길게는 1-2년까지도 갈 수 있는 질환이므로 이 경과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불편함이 심할때 병원에서 관리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가 마치 굳는듯한 것으로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주변 구조물이 들러붙습니다. 그로 인하여 통증 및 어깨 관절 가동범위의 제한이 발생합니다. 보통 통증기, 동결기, 회복기를 거치며 길게는 2년정도 지속되기도 합니다. 초기에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치료는 물리 치료, 도수 치료, 주사 치료, 체외 충격파 등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고 보존적 치료에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