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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재능 있는지 넚는지 평가좀해주세요.
주짓수 이제 두달차인데 진짜 재밌게하고있고 가끔 2타임도 뛰는데 스파링할때 거의 암바나 삼각 밖에안해요 배운기술들을 언제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게 정상이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주짓수 2개월 차, 기술 적용에 대한 고민은 오히려 '재능이 있다는 증거'예요!
주짓수를 시작하신 지 이제 두 달밖에 안 됐는데 하루에 두 번이나 수업을 소화하고, 스파링에서 암바나 삼각 같은 서브미션 기술까지 시도하고 계시다니, 이미 주짓수에 필요한 열정과 신체 감각을 충분히 갖추신 것 같습니다. 고민하시는 부분을 정리해서 답변드릴게요.
1. 암바와 삼각만 반복해도 괜찮을까요?
네, 이건 정말 정상적인 과정이고 오히려 잘 하고 계신 겁니다! 주짓수를 처음 시작하면 누구나 익숙하고 강력하다고 느껴지는 피니시 기술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돼요. 암바와 삼각은 기본이면서도 실전에서 많이 통하는 대표적인 기술이니까, 2개월 차에 이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시도해본다는 건 이미 스파링 중에 타이밍이나 빈틈을 보는 눈이 어느 정도 생겼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 배운 기술을 활용할 타이밍이 헷갈려요
처음에는 기술을 어떻게 연결할지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짓수는 내가 가고 싶은 ‘종착지’(예를 들어 암바, 삼각)는 알겠는데, 그곳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지도’가 아직 정확히 만들어지지 않은 단계예요.
대부분의 기술은 상대의 움직임이나 반응에 따라 기회가 열립니다. 예를 들어 스윕을 시도했는데 상대가 힘을 주고 버티면서 자세를 바꿀 때, 그 순간 새로운 기술을 쓸 틈이 생기는 식이죠. 한 번에 모든 흐름이 보이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실력을 올리고 싶다면
서브미션보다 ‘포지션’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좋은 위치에서 싸울 수록, 기술을 걸 기회가 훨씬 많아집니다. 그래서 가드 패스나 포지션 유지만 더 익혀도 스스로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걸 체감하실 거예요.
그리고 궁금한 게 있다면 그냥 “지금 상황에서 암바처럼 배우긴 했는데, 어떤 자세에서 이런 기술을 시도하는 게 맞을까요?”라고 관장님이나 동료들에게 물어보세요. 경험 많은 사람의 설명이 금방 이해를 돕기도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두 타임씩 운동하시는 열정은 충분히 멋지지만, 초반에는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어요. 다치면 쉬는 기간이 더 길어지니까, 몸 상태를 꼼꼼히 챙기며 운동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