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이 빳빳해지는 원인은 세제나 섬유유연제의 잔여물, 물의 미네랄 성분, 건조 방식 때문이므로 세탁할 때 세제를 적정량만 사용하고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 컵 정도 넣으면 잔여 세제가 제거되면서 부드러워집니다. 또한 건조할 때 완전히 마르기 전에 탈탈 털어주면 섬유가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건조 후에도 몇 번 털어주면 부드러움이 오래갑니다. 직사광선 아래서 건조하면 섬유가 딱딱해지므로 그늘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좋고, 건조기 사용 시 중간 온도로 짧게 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 마른 후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가볍게 두드려주면 섬유가 풀리면서 부드러움이 돌아오며, 섬유유연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끔씩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헹굼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