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상영작이 OTT에 올라오는 기준
영화가 극장에서 일정 기간 상영된다고 해서 자동으로 넷플릭스 같은 OTT에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마다 공개 시점이 다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극장 상영이 끝난 뒤에는 보통 IPTV/VOD, OTT 등 여러 방식으로 2차 유통이 이루어집니다. 과거에는 극장 개봉 후 일정 기간을 두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OTT 시장이 커지면서 그 기간이 짧아지는 추세입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판권 계약입니다. 제작사/배급사가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디즈니+ 등 어느 플랫폼과 어떤 조건으로 계약했느냐에 따라 공개 시점과 플랫폼이 결정됩니다. 흥행 성적이나 극장 관객 수에 따라서도 상영 기간과 이후 유통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극장에서 몇 주 상영하면 OTT에 올라간다는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영화마다 배급사의 전략, OTT 판권 계약, 극장과 OTT 사이의 공개 기간, 흥행 성적 등을 종합해서 결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영화는 개봉 후 1~2개월 만에 OTT에 나오지만 어떤 영화는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특정 OTT에서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