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매실청 담근 후 관리방법 알고 싶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 매실청을 처음 담궜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항아리에 담아서 위에 부직포 씌워 묶고 뚜껑 닫아두는지요 열어두는지요 ? 그리고 일주일 한 번씩 이 주동안 위 아래 골고루 섞어주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매실청 집집마다 다들 담그시더라구요. 저도 이번 주에 매실이 오기로 해서 담글 예정입니다. 저는 향과 영양이 좋은 홍매실로 담글 예정입니다.
매실청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꼭지를 반드시 떼내고 백설탕과 매실을 같은 양으로 해야 부패가 일어나지 않고 오래 보관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하루 정도 지나면 삼투압에 의해서 매실에서 수분이 빠져서 설탕이 녹아 내립니다. 이때부터 계속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저어주어야 합니다. 1주일 동안 설탕이 뭉쳐지는 것이 없이 계속 저어야 위아래가 당 농도가 맞습니다. 이 과정을 안 하면 위에는 곰팡이가 끼고 상하기 십상입니다. 1주일 동안 저어서 설탕이 완전히 녹아서 액체 상태가 되면 매실이 뜨지 않게 누름판을 덮어주고 뚜껑은 완전 덮지 마시고 면포로 덮어주어야 가스가 나갑니다. 씨를 빼고 했다면 3개월이면 매실을 걸러주고 걸러준 매실은 고추장에 무쳐서 드시면 되고 엑기스는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씨채로 했다면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이 있어서 1년 이상 숙성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 매실청 담그셨군요 ㅎㅎ 잘 담그면 1년 내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보통 매실청을 담근 직후에는 다음과 같이 관리합니다.
1. 뚜껑은 어떻게?
항아리에 담았다면
벌레나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부직포나 면보를 씌우고
그 위에 항아리 뚜껑을 덮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히 밀폐하기보다는 약간 숨을 쉴 수 있는 상태가 좋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매실에서 수분이 나오고 발효가 조금 일어날 수 있어서요.
2. 설탕이 녹을 때까지 섞어주기
처음 1~2주 정도는
2~3일에 한 번 정도
깨끗한 도구로
위아래를 가볍게 섞어주면 좋습니다.
설탕이 아래에 가라앉거나 매실이 위로 뜨면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너무 자주 휘젓는 것은 필요 없고, 매실이 상하지 않도록 깨끗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보관 장소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여름철 햇빛이 강한 베란다보다는 집 안의 비교적 시원한 장소가 좋습니다.
4. 매실 건지기
보통은 3개월 정도 지난 뒤 매실을 건져내고 액만 보관합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씨앗에서 쓴맛이 우러날 수 있어서요.
주의할 점
하얀 막이 조금 생기는 것은 효모일 수도 있지만,
초록색
검은색
붉은색
곰팡이가 보이면 상태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 부직포 씌우고 뚜껑은 덮어두되 완전 밀폐는 하지 않고,
처음 13일 간격으로 위아래를 가볍게 섞어주면 됩니다.
맛있는 매실청 만드시길 바랍니다 ㅎㅎ
저도 지난주에 매실청 담궜는데 ㅎㅎ
전 유리병에다해서 부직포는 씌우지않고 뚜껑 닫아놨습니다.
한 2주정도는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 안 그럼 굳어버려서 돌되버려요.
그리고 3개월정도 지나면 매실건더 건져주시고 드세요~
초기 2주 (가장 중요)
가스 빼기: 발효 가스로 인해 용기가 터지지 않도록 뚜껑을 살짝 느슨하게 닫거나 하루 한 번 열어주세요.
설탕 녹이기: 곰팡이를 막기 위해 일주일에 2~3번 용기를 흔들거나 저어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완전히 녹여주세요.
보관 장소: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두세요. (온도가 높으면 끓어오르거나 식초처럼 시어집니다.)
100일째 (매실 건지기): 씨앗에서 독성과 쓴맛이 나오기 전에 100일 전후로 매실 알맹이를 모두 건져냅니다.
숙성: 건져낸 액체는 서늘한 곳에서 6개월~1년 이상 더 숙성시켜야 아린 맛이 없어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
부직포를 씌운 뒤 항아리 뚜껑은 반드시 닫아두셔야 합니다. 항아리는 미세하게 숨을 쉬기 때문에 가스 배출이 원활하며, 오히려 뚜껑을 열어두면 이물질이나 초파리가 들어가 매실청을 망칠 수 있습니다.
섞어주는 주기는 초반 12주 동안 23일에 한 번씩으로, 생각보다 더 자주 저어주셔야 합니다. 설탕이 바닥에 가라앉거나 위쪽 매실이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곰팡이가 피기 쉽기 때문입니다. 물기가 없는 나무 주걱으로 바닥의 설탕을 긁어 올리듯 골고루 뒤집어 매실이 설탕물에 푹 적셔지도록 해주세요.
약 2주 뒤 설탕이 다 녹아 매실이 잠기면 더 섞지 않고 그늘진 곳에 두었다가, 100일째 되는 날 알맹이를 건져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