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고,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나이을 먹으면 자연스레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데요.
이런 피부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고,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피부 노화에 대해 궁금하신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피부의 콜라겐 생산이 조금씩 감소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죠. 하지만 노화의 시기와 속도는 개인의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환경적인 요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므로, 햇볕이 강한 시간대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은 피부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과일과 채소를 풍부하게 포함한 식사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스트레스 관리도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몸의 호르몬 변화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해 피부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미국 피부과 학회에 따르면, 피부는 25세 전후부터 서서히 노화 과정을 시작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점차 줄어들고, 세포 재생 속도도 떨어지기 시작하여 외관적으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피부의 구조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피부 노화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추는 것은 가능한 내인성 노화가 있고, 다른 원인으로 외부 환경에 의해 가속화되는 노화로 자외선 노출, 흡연, 흡연, 잘못된 식습관과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이 해당됩니다.
따라서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선 이러한 원인을 교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는 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져 탄력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잔주름이 생기면서 피부가 노화되므로 피부 보습을 위해 실내 적정 습도(40~50%)를 유지하고 씻고 난 후 즉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지나친 세안, 솔이나 때 타올 등으로 피부에 마찰을 주는 것, 높은 농도의 세정 성분을 긴 시간 사용하는 것, 고온의 사우나나 목욕 등은 피하기 바랍니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주근깨와 기미 등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외출할 시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2시간 간격으로 덧 바르기 바랍니다.그 외 담배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를 촉진하고 탄력 성분을 만드는 인자들을 파괴하며, 술은 몸속 수분을 부족하게 하고, 피부 혈관을 확장해 얼굴을 붉게 만들어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금연, 금주하고 충분한 수면 권장 수면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