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어떻게 금리를 동결하고 부양책을 하는데 환율이 괜찮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최근 전세계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중국은 금리도 올리지않고 오히려 부양책으로 엄청난 정부 돈이 쏟아진다고 하는데 중국은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요??

류경태 경제전문가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중국의 경우는 중국 정부가 환율에 직접적으로 개입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여서 환율의 변동성을 막고 있으며,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세계 1위로서 중국의 금리가 변동되지 않음에도 위안화-달러 환율이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중국이 높은 수준의 정부 부채에도 불구하고 부양책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은 부분적으로는 독특한 경제 시스템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는 경제에 대한 높은 수준의 통제권을 갖고 있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자원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정부 지출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대규모 국내 저축 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다른 국가와 달리 부양책 자금 조달을 위해 외국 차입에 덜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중국은 또한 부채 수준을 관리하고 경기 부양 지출이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부외 부채의 주요 원인이었던 그림자 금융 부문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국영 기업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도입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채 수준이 장기적으로 지속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통화 평가절하, 성장 둔화 등 다양한 경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부양책이 단기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지만 경제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개혁도 필요합니다.

조유성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중국은 환율을 수요, 공급에 의해 결정하지 않고 '관리변동환율' 즉, 중국 당국이 위안화 환율을 고시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데굴데굴 · Answer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중국 경제도 현재 빠르게 회복 중에 있는데요. 중국은 작년 22년 8월 이후로 기준금리가 계속 동결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금리 인상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 회복을 기다리기 때문으로 추측이 되는데요. 금리 격차로 인하여 외화가 유출되는 부분을 떠안고 가더라도 경제 회복이 가장 먼저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가 완전히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일 때까지 금리 인상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준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중국은 관리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어 역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고시된 기준환율의 상하 2% 안에서만 거래될 수 있습니다.중국의 기준환율은 인민은행이 매 영업일 고시하는 달러-위안의 기준이 되는 성격의 중간 환율이며, 인민은행은 전 거래일 위안화 시장 환율과 주요 교역 상대국의 통화 바스켓 환율, 역주기 조절 요소 등을 고려해 기준환율을 산정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이런 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위안화 환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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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금리를 동결하고 부양책을 하는데 환율이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