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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1.06.17

다리에 뜨거운 물을 쏟아 2도 화상을 입었을때

제가 뜨거운 물을 다리에 쏟아서 다리 전체가 화상을 입어서 흰물집 노란 물집이 나서 약국에서 산 약과 화상 스티커 붙이고 있는데 몇개 말고는 다 터졌습니다 근데 피부색이 너무 빨게서 그런데 어떻게 해야 피부가 빨간게 없어지나요? 그리고 언제 없어지나여?또 어떻게 화상당한곳을 관리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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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명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2도 화상은 표피 전부와 진피의 일부를 포함하는 화상입니다. 2도 화상은 대부분 물집이 생기고, 피하조직 부종이 발생합니다. 물집을 제거하면 진피가 노출되고 상처가 깊어지고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상처부위에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소독 및 연고 도포를 해주시고 열감이 있다면 감염이 되지 않게 주의하면서 냉찜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감염이 없다면 보통 10~14일 이내 치유가 됩니다.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감염 가능성이 높아 피부과 진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위해 매일 진료를 볼 필요는 없지만 초기에 한번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을 입을 경우 먼저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거즈로 열기를 식혀 통증을 줄인다.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데 보통 10분에서 45분 정도 걸린다. 이는 화상이 세포 깊숙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 준다.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이부푸로펜을 투약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화상 연고를 얇게 바르고 화상용 드레싱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를 보호한다. 화상은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햇빛에 의한 화상은 3도 화상인 경우는 없으며 1도나 2도가 대부분이다. 1도와 2도 화상의 구분은 수포의 유무로 구분한다. 수포가 생긴 경우는 2도 화상으로 본다. 또한 화상을 입은 면적을 보아 많은 부위의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

    화상을 입은 경우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감염과 흉터이다. 감염되지 않도록 상처를 깨끗이 유지하며 수포가 생긴 경우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화상 부위가 성인은 20%, 어린이는 10%를 초과한 경우 체온과 수분 손실로 저체온증과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차게 하는 드레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얼음 주머니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염려되므로 10분 정도만 사용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으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화상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10분 이상 담구고 나서 깨끗한 거즈로 덮습니다.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며 1도화상처럼 가벼운 화상은 화상연고를 발라줍니다.
    물집이 생긴 경우 (2도화상 이상) 절대 인위적으로 터뜨리지 마시고 근처 외과나 응급실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화상으로 많이 놀라셨을텐데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물집이 잡힐정도로 화상을 입었을 경우 손상이 진피층까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상으로 생긴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물면서 점차 흐려지게 되는데 그 시간은 화상을 입은 범위와 심도에 따라 다릅니다.

    화상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극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의 치료는 대개 급성기와 관찰기로 구분합니다. 초기에는 화상의 피해를 최소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상처 회복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줄이며 감염을 예방하는데 주력합니다. 반면에 후기에는 흉터, 기능장애, 구축 등의 후유증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1. 초기 치료

    1) 이물질 제거

    심한 화상이 아니라면 화상 부위에 입었던 옷을 바로 벗겨내야 합니다. 화학물질에 노출된 옷의 경우도 손상이 계속되지 않도록 벗깁니다. 잘 벗겨지지 않으면 달라붙지 않는 옷은 잘라서 제거하고, 달라붙는 옷은 씻으면서 제거합니다.

    2) 냉각

    화상을 입은 즉시 화상부위를 수도물로 약 10~20분간 차갑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화상을 입은 직후 몇 시간 동안 효과적인 냉각을 할 경우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멸균한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섭씨 12도 정도로 냉각시켜 화상부위에 대면 좋습니다. 이때 얼음을 직접 환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광범위 화상의 경우에는 체온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섣불리 물 등으로 냉각하지 말고 지체 없이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해야 합니다.

    3) 세척

    물이나 자극성이 적은 비누로 먼저 깨끗이 씻고 잘 건조시켜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합니다. 화상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한 시트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환부에 공기가 닿으면서 생기는 통증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상비약으로 습윤드레싱 제품(습윤폼 혹은 습윤콜로이드)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부위가 작다면 세척 후 부착하고 병원을 방문하여도 됩니다.

    소독할 때 통증이 심하다면 미리 진통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화상 부위에 직접 진통제를 바르거나 주사해선 안 됩니다. 이미 터진 수포라면 소독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옷이나 다른 물질이 피부에 박혀 있으면 주사기로 세척하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상태의 서술만 봐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긴 어렵지만 최소 2도 화상의 부위도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순히 발적만 있다면 처치없이 경과관찰하여 1~2주면 개선되지만 물집까지 확인된다면 2주 이상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상의 처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을 시 화상이 진행할 수 있사오니 화상전문병원에 내원하여 진단과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