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기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로마 제국의 법이 너무 많고 서로 충돌되는 조항이 많아 이를 통일할 필요에 의해 로마법대전을 편찬한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황제 칙령과 법학자들의 해석이 게속 쌓여 법이 너무 복잡해지고, 어떤 조항은 모순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이미 현실에서 쓰이지 않는 조항도 있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이런 혼란을 정리해 누가 봐도 통일된 기준으로 재판하고 통치할 수 있게 하려했던 것입니다. 또한 법 정비를 통해 그가 동로마 제국의 진정한 로마의 계승자라는 점을 보여주려는 정치적 의도도 있었습니다.
즉,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혼란한 법을 정리하면서도 동시에 황제의 권위를 강화하려고 로마법대전을 편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