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성 케토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0이 아니라 250 이상이 기준이긴 한데,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높은 혈당이 유지되면 그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및 몸의 탈수로 인해서 산화 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몸의 산증이 심화되면서 치명적인 상태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투여와 함께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며 탈수를 교정하기 위한 대량 수액 투여가 필요합니다.
당장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라면 탈수가 동반되면서 혼수 상태로 병원에 실려갈 수도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이 아니더라도 만성 합병증(혈관 질환, 신장 질환, 말초 신경 질환 등이 생길 위험)이 생길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지요. 고혈당이 지속되면 일단 먹는 혈당약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나, 심한 탈수와 혼수가 생기는 경우라면 인슐린 치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