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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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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가장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본의 신용등급을 보면 한국보다 두단계정도 낮은 편이고 최근 엔화가치하락이 원화보다도 가파른데요

이런 상황속에서 왜 일본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것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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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쉽게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과도한 부채 때문입니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일본의 정부 부채는 GDP 대비 217.5 %로 보고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일본의 경우 이른바 '아베노믹스'를 근간으로 해서 꾸준히 엔화를 찍어내 경기를 부양하고자 하는 의지를 집권당인 자민당이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기준금리를 쉽게 인상하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의 국가부채는 gdp의 200%를 넘는 수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금리 인상은 이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을 크게 증가시켜 재정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장기간 디플레이션 문제에 시달려 왔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경제 활동을 위축시켜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돌아갈 위험이 있습니다. 일본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금리 인상은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켜 경제 성장을 더욱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금리 인상은 엔화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데, 이는 수출 중심의 일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오랫동안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급격한 정책 변화는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일본은 기준금리 인상에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을 위해 다른 정책 수단을 활용하면서도,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 일본이 환율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즉 일본 엔화의 가치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기준금리를 올리면 됩니다. 그런데 몰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이 지금도 경제성장이 낮은 편이고 잘못하면 또다시 침체로 빠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장기 저성장기 시절에 긴축 정책을 폈다가 심하게 경제가 침체한 적이 있기 때문에 쉽게 못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과거부터 약 30년간 경제가 상당히 침체되는 등 디플레이션이 상당히 심하였기에 이에 따라서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금리를 저금리로 하는 것으로 이에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수출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엔화 가치의 상승은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가치 변동을 고려하여 기준금리 조정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외환보유액인 달러의 감소

    2. 경기침체의 가속화

    일본은 수많은 전쟁을 통해 벌어들인 현재 외환보유액인 달러가 미국을 제외하고 중국 다음 세계 2위입니다.

    엄청난 양이죠. 거기에 버블 붕괴로 인하여 엄청난 디플레이션을 몇 십년을 겪고 있는 나라에서 금리를 쉽사리 올리게되면 국가가 급 휘청거리게 됩니다.

    달러가 감소가 급격해지고 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지금도 힘든 경제에 더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국민들은 버블붕괴의 아픔으로 돈을 더욱 안쓰는 버릇이 생겨 경제가 마비가 될 수도 있기에

    굉장히 신중한 모션을 취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30년동안 경제침체를 겪다가 이제 겨우 경기가 고개를 드는 모습인데 섣불리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가 또 경기가 하락하면 이게 몇년이 또 지속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매우 신중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의 정부부채가 너무나 많아 기준금리 인상시 부채상환 부담이 증가하는 것도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신기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본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장기적인 디플레이션 현상 때문입니다. 일본은 지난 몇 십 년간 지속적으로 저성장과 디플레이션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에서는 금리를 올리는 것이 오히려 경제를 더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먼저, 일본의 경제 구조를 살펴보면, 고령화와 낮은 출산율로 인해 노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인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일본 기업들은 막대한 양의 부채를 가지고 있어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기업들의 재정 상태를 악화시키고, 투자와 고용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일본은 지난 수십 년간 디플레이션에 시달려 왔습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으로, 이는 소비자들이 물가가 더 떨어질 것을 기대하며 소비를 미루게 하고, 기업들은 가격을 낮추게 되어 수익성이 악화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소비와 투자가 더욱 위축되어 경제가 더 깊은 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간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왔습니다.

    셋째로, 일본의 국가 부채 문제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를 올리면 정부의 채무 상환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정부 재정에 큰 압박을 주어 공공 서비스나 사회 복지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 성장의 둔화, 디플레이션, 높은 부채 수준 등 구조적인 문제들 때문입니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조 속 임금을 올려 소비를 진작하며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선순환을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소비가 진작 되지 않으면서 추가 금리 상승이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오히려 경제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이런 경제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중하게 금리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가지 경제적, 구조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이유들은,

    경제 성장률과 디플레이션: 경제가 성장하지 않거나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이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켜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높은 정부 부채: 금리가 인상되면 정부의 부채 상환 부담이 커져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 일본의 고령화는 경제 성장 잠재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됩니다. 고령화는 또한 높은 저축률과 낮은 소비율로 이어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엔화 강세: 금리 인상은 엔화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수출을 감소시키고, 일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190년대 일본 거품경제가 붕괴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금리(마이너스 금리이기도 했습니다.)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의 3대 과잉 요소(설비, 고용, 부채)의 해소하기 위해서 이런 기조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실업률이 올라가게 되어서

    이를 해결하지 못해서 올리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 국민연금과 달러스왑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달러환율 통제를 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경우 엔달러환율 통제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달러자산을 꽤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보유중인 달러자산의 대부분이 미국국채라 달러를 시장에 풀어 엔달러환율 안정화를 시키려면 미국국채를 팔아야하는데

    그걸팔면 미국국채금리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미국 정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일본이 기준금리를 높이면 자국 기업들의 이잡 담이 커져 경기침체로 이어질수 있어서 일본은 현재 버티기 모드라 원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절하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기준금리를 올리면 기업과 정부가 빌린 돈의 이자 부담이 커져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 금리를 올리면 엔화가치가 오르면서 수출이 줄어들어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은 오랫동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갑자기 금리를 올리면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