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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3

국내 환율이 낮아지면 외국인의 유입이 많아져서 오히려 경제가 좋아지지 않나요?

혹시 국내 환율이 낮아지면 다른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이 많아지지 않나요?

예로, 일본여행을 가기 좋은 시기가 엔화가 떨어졌을때. 라고 하는것과 같이.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때에도 같은 이치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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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태 경제전문가blue-check
    류경태 경제전문가22.11.13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국내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이 혹시 '달러의 강세에 의한 원화가치하락'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에서 국내로 여행객이 많아진 다는 것이 달러로 원화를 교환하게 되면 원화구입 비율이 증가하게 되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관광을 하는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으로 판단해서입니다. 이는 '달러강세'에 의한 환율상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가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이다 보니 관광에 의한 수입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보니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대로 평상시와 같은 경제상황이라면 달러상승으로 인해서 관광객이 증가하여야 하나 우리나라 관광 수익이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수출과 수입에 의존도가 70%가 넘는 국가이며, 대부분의 원자재를 해외에서 구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환율 상승은 원자재 구입가격의 상승을 초래하고 이는 곧 국내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에 환율상승으로 인한 손익을 따져보았을 때는 지금은 손실이 더욱 크게 발생하는 시기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환율이 낮아지게 된다면 외국인의 투자수요 및 한국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에 이러한 측면에서는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관광보다는 제조수출로 무역흑자를 만드는 국가이기에 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을 낮게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율은 항상 적정선을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올라가거나 낮아진다 하더라도 적당한 가격 내에서 움직이는게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도 맞는 접근입니다만,

    환율이 낮아지면 (원화가치가 낮아진다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해외에서 원자재 수입 시 지불해야 하는 부담은 커집니다.


    한국은 국가 특성 상 해외로부터의 원부자재 수입(석유, 철광석, 각종 산업용 원자재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한국은 여행 등 관광 수입보다 제조업 수출입 의존도가 큰 만큼

    원화 가치가 낮아지면 수입 시 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기업의 수익성이 낮아져서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든 산업이 고환율이 좋다 나쁘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관광산업비율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원자재를 수입하는 산업의 비중이 크므로 산업 전반이 평균으로 볼 때는 원화약세가 좋지만은 않겠죠.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것과 같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다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폭발적으로 늘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유학오는 외국인 학생도 늘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