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는데, 그냥 나둬도 될지 문의드립니다.

2022. 11. 02. 08:39
성별 남성
나이 35세
기저질환 하지정맥류, 통풍
복용중인 약 통풍약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는데, 꼭 수술해야 할까요? 다리가 조금 무겁기는 하지만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아서요. 또한 수술비도 부담스러워 문의드립니다.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하지 정맥류는 하지 정맥의 판막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고 이로 인해 과다한 혈액이 저류됨으로서 인해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많이 발생하며 임신 등에서도 발생 가능하며 다양한 요인(가족력, 첫 임신 나이, 경구 피임약 복용, 하루 6시간 이상 서있는 직업, 비만, X-선 혹은 자외선 노출 정도, 혈전 정맥염의 과거력, 하지 감염 혹은 허혈 증상, 복압을 증가시키는 만성 질환, 몸에 꼭 끼는 옷 착용,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업,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으로 발생합니다.

하지 정맥류는 늘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최초에는 정확한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해당 하지정맥류에서 출혈, 색깔 변화, 통증, 열감, 부종등이 보인다면 내원하시어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완전히 없애거나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됩니다.

1. 하이힐 신지 않기

2. 한 자세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지 않기

3. 고식이섬유, 저염식하기

4. 운동하기

5. 눕거나 앉아있을 때 다리 올리기

6. 체중 감량

7. 금연

8. 압박 스타킹 신기

2022. 11. 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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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있다고 무조건, 반드시 수술을 하는건아닙니다.

    우선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보시기 바랍니다.

    2022. 11. 0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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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오****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하지정맥류 때문에 고생이시군요.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하지 정맥의 판막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외관 상의 문제 외에 별다른 불편감이 나타나지 않지만, 이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하지 정맥류 환자들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습관의 변경,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하여 증상 악화 방지와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은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하지 정맥 내 혈액 정체로 증상 악화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혹은 취침 시에는 하지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줌으로써 하지 정맥 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0~30mmHg 정도 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은 휴식 시 압박 스타킹이 장딴지 근육 펌프의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정맥 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하지 정맥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약제의 복용도 보존적인 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미용적인 목적 혹은 정맥 부전으로 인한 증상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통적인 수술을 통한 절제술, 주사 경화 치료, 최근에 개발된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혹은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많이 불편한 것이 아니면 꼭 반드시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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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1. 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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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어도 꼭 수술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튀어나온 혈관이 보기가 싫어서 수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하지 않다면 악화를 막는 약을 사용하면서 지켜볼 수 있지요. 관리를 하다가 더 심해지면 수술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리가 조금 무거운 정도라면 압박 스타킹을 사용하거나 약물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 체중 감량, 조이는 옷 피하기, 저녁에는 다리 올려 놓고 자기 등으로 조절을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일단 꾸준히 관리를 해 보시고 그래도 증상 조절이 안 될 때는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2. 11. 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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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보통은 육안적으로 보기싫어서 치료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우선은 지켜보실 수 있겠습니다.

          작성자분처럼 무겁거나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 없이 지켜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2022. 11. 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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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하지 정맥류의 치료는 생활 습관 변경,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여 경과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하지 정맥 내 혈액 정체로 증상이 악화될수 있으므로 피해야합니다. 휴식 시 하지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압박 스타킹은 휴식시 장딴지 근육 펌프의 기능을 대신 하여 하지 정맥 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통한 절재, 주사 경화 치료, 고주파나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2022. 11. 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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