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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무당벌레114
기발한무당벌레114

식곤증은 보통 어떤경우에 생기게 되나요?

나이
31
성별
남성

저는 식사후에는 참지 못할정도로 피곤했던적이 많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주변 동료중에는 식곤증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길래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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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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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곤증, 혹은 식사 후 나른함을 느끼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식사 후에 왜 졸음이 오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은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 소화를 돕기 위해 소화기관으로 혈액이 집중적으로 공급됩니다. 이러한 혈액의 집중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면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내용도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하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체내에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트립토판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전구체로, 이 물질들은 졸음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 후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단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후에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식사 후 섭취된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관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 생리적으로 식곤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식을 할 수록 식곤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식곤증을 막기 위해서는 과식을 하지 말고 음식이나 트립토판 함량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신선한 채소, 과일을 먹기 바랍니다.

    식사 후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도 식곤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너무 졸릴 경우 10-15분 가량 짧은 낮잠을 자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식사 후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식곤증은 단순한 졸림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요한 원인으로는 고탄수화물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에 따라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반동성 저혈당 상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뇌에 에너지 공급이 줄어들며 졸음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고, 식후 위장관으로 혈류가 집중되며 뇌혈류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여 졸음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만성 수면 부족 등의 상황에 처한 사람은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식곤증은 식사 후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집중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발생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하면 인슐린 분비가 급증하고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뇌로 더 많이 들어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해 졸음이 증가합니다.

    과식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먹을 때, 그리고 평소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식곤증을 줄이려면 소량씩 자주 먹고, 적절한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며, 식후 가벼운 산책이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식곤증은 위장운동이 떨어지는 분들에게 주로 오게 됩니다 과식도 원인이 됩니다 식후에 위장으로 혈액이 몰려 뇌의 혈액공급이 줄어들게 되므로 잠이 쏟아지게 됩니다 소식하고 식후에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식곤증은 보통 음식을 먹은 뒤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몰리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뇌로 흘러 들어가는 혈류량의 감소로 인해 산소 공급이 일시적으로 소폭 떨어지고 혈당이 오르면서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의 증가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