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어서 여쭈어봅니다.
며칠전에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화장실문에 왼쪽 가슴을 부딪히고 나서 타박상이라고 해야하나 그랬었는데 별거 아닌거 가지고 그런거 같은데
요즘 수면유도제를 먹고 잠을 잘 못잡니다 이틀동안 선잠 자듯이 잔 상황에서 이번에는 자동문에 부딪혔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 여쭈어봅니다.
제가 불안장애가 있기도 하고 걱정이 되는데 별거 아닌거 가지고 난리인건지 아님 걱정을 해야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단 심박수에는 이상이 없고 그런데 이럼 걱정을 안해도 되는건가요?
(은행 화장실 문에 부딪히고 나서는 뭔가 심장이 간질간질한 느낌이고 부딪혀서 그런가 느낌이 있던데 이것도 그냥 별거 아닌데 걱정을 하는건가 했었습니다.)
일단 집에 와서 밥을 먹고 쉬는중입니다.
아까 집에 도착하려면 길을 건너야 하는데 뛰기도하고 그랬습니다 이거저거 했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심장이 문에 부딫히는 정도로 손상을 받을 정도로 갈비뼈가 약하거나 몸이 약하지 않으며 문에 다친 가슴 부분이 타박상으로 인해 간질거리고 통증이 있는 것이지 심장이 간질거리는 것은 아닙니다. 과하게 걱정하는 것으로 이는 건강 염려에 해당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두번의 충격이 있으셨는데 어느 부위를 부딪히셨나요?
우선 외부의 충격으로 심장에 영향을 주기는 매우매우 어렵습니다.
어지간한 충격으로는 어렵고 아주 심한 교통사고나 낙상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겟습니다.
이때도 심장 주머니 안에 혈액이 차는 cardiac tamponade같은 상황을 고려하는것이지 지금 이야기하시는 심장이 간질간질한 느낌 이런 불편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저 부딪힌 부위의 타박상이 생긴걸로 보시는게 맞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같은부위를 또 다쳐서 걱정되시는군요. 통증이 심하다거나 다친 부위에 멍이 드는 등의 반응이 보인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안전하겠고, 겉으로 보아 이상도 없고 만져서 아픈 부위도 없다면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