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근관치료 시 거터퍼쳐 사용할 경우 문제점
유치의 근관치료에는 녹는재료를 사용하고 영구치의 근관치료는 녹지 않는 재료인 거터퍼쳐를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유치의 근관치료 시 녹지 않는 재료인 거터퍼쳐를 사용할 경우 나중에 영구치 맹출 시 정확히 어떤 문제점이 생기나요?
자세하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유치에 사용하는 근관충전재(비타펙스)는 영구치가 맹출하면서, 유치의 뿌리와 함께 자연 흡수가 되어 사라집니다.
커타퍼차는 영구적인 재료로 뿌리가 녹아도 남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영구치 자체의 맹출에 방해가 될 수 있고 남아 있는 거터퍼쳐가 감염원으로 작용하여 영구치의 성숙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생긴다면 영구치의 맹출 경로도 바뀔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유치 치료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유치 치료시에는 거터퍼처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유치는 유치뿌리가 나중에 녹아 없어지는데 커터퍼처는 녹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거터퍼쳐는 스스로 녹는 재료가 아니기 떄문에 유치의 뿌리가 녹는경우 거터 퍼처만 남으면 염증이 생길수 잇어서 유치에는거터 퍼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유치는 빠질치아입니다. 유치가 빠지는 원리는 하방의 영구치가 밀고 올라오면서 유치 뿌리를 녹이는 것입니다. 근데 유치 신경치료를 녹지 않는 재료로 하면 정상적으로 이 기전이 일어나지 않고 유치가 늦게 빠져 영구치 공간이 확보되지 않거나 치열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영구치가 맹출할 때는 영구치의 치배가 유치의 뿌리를 녹이면서 올라오게 됩니다.
가타퍼차 콘을 이용해서 유치의 금관을 충전하게 되면 유치의 뿌라는 녹게 되지만 가타퍼차는 녹지 않게 되기 때문에 올라오는 연구치의 치배에 손상을 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