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바는 초기 컴퓨처 파일 시스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지금처럼 스페이스를 허용하지 않았기에 언더바가 그 역할을 했습니다.
파일 이름이나 프로그래밍 코드의 변수, 함수 이름 등에 띄어쓰기 대신 단어들을 연결하는 역할로 활용되었습니다.
말씀처럼 시프트키를 눌러야 해서 타이핑이 불편하고 시각적으로도 하이픈에 비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초기 문자 공백 문자 처리의 제약이 있던 콤퓨타 환경에서 가독성과 구분을 위해 꼭 필요한 문자였기에 만들어 졌고 여잔히 현재도 이용하고 있죠.
요즘도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변수나 함수 이름을 만들 때 단어와 단어를 이어주는 구분자로 쓰입니다.
인터넷에서도 해시캐그나 파일 이름, URL주소 등을 만들때 여전히 널리 사용되구요.
데이터베이스나 스트레드시트에서 열 이름을 정의할 때 공백 대신 단어를 구분하는 용도로 쓰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