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신분으로 성관련 고소를 당했고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저는 군인 신분입니다. 사건은 대학생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의 게시판 중에서 비밀게시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비밀게시판의 특성은 성적인 게시글을 쓰고 성적으로 맞는 사람을 찾는 글을 쓰는 곳입니다. 거기서 저는 혼자 하는 것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을 찾았고 연락이 와서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라인으로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혼자 무엇을 하는 것을 보고 싶냐고 저가 물었는데 글쎄라고 하며 자신은 몸이 좋은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고 무엇을 보고싶은지 답을 하지 않자 그냥 일상적인 대화를 했습니다. 그 후에 저가 계속 무엇을 보고 싶냐고 물어서 손을 보고 싶다 하여 손을 보여주었고 그 후에는 몸을 보고 싶다고 하여 팬티만 입은 몸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에 대한 반응은 ㅗㅜㅑ..였습니다. 그 후에 다시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이후 부분이 상대가 수치심을 느꼈다고 신고한 부분입니다) 이전에 군인이라는 것을 밝히고 군대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저가 군복을 입은 사진을 보고 싶냐고 물었고 보고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안에는 벗은 사진인데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상대는 그럴 수 있다고 하여 군복 안을 벗고 팬티를 입었는데 성기가 살짝 노출된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없다가 상대가 수업중이라 나중에 연락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 저가 혹시 이런 사진이 불편하냐고 물었고 상대가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고 하자 저가 죄송하다하니 상대가 아냐 라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 후로는 성적인 사진을 일체 보낸적이 없고 서로 얼굴사진 이름 등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상대가 라인이 불편하여 오픈카톡으로 하자하여 오픈카톡으로 넘어가 상대가 먼저 안부를 묻기도 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저를 군에 신고를 한 시점은 5.26 저녁입니다. 그리고 저는 27에 감찰과에 의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화는 27 까지 문제없이 대화했습니다. 신고한 내용은 23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28에 주장하는 바는 사진보낸시점부터 불쾌하여 저의 신상을 알아내기 위해 친한척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하였습니다. 현재는 감찰단에서는 혐의가 없어보여 처리가 끝났고 법무실에서는 성범죄라 다룰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고소하는 방법을 상대방에게 민원답변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경찰 광수대쪽으로 고소를 하여 7.30에 서울의 검사로부터 전화를 받고 검사분이 위 내용이 군대안에서 일어난 것인지 밖에서 일어난것인지 물어봐 군대안에서 일어난 일이라 하여 군부대의 주소를 물어보아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고 곧 연락이가면 조사를 받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가 궁금한 것은 저가 통매음의 성적욕망을 위한 목적이 있는지에 관한 혐의가 있는지가 궁금하고, 군대내에서 다룰수 없는 사안이라 밖으로 신고하였는데 검사분은 왜 다시 부대안으로 내용을 넘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