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하닉사장이 미래포럼에서 과거 메모리 시장이 누가 더 빠르게 달리는지 경쟁하는 직선도로였다면 현재는 시시각각 변하는 곡선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다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요?

곽노정 하닉사장이 미래포럼에서 과거 메모리 시장이 누가 더 빠르게 달리는지 경쟁하는 직선도로였다면 현재는 시시각각 변하는 곡선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다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표현은 메모리 경쟁의 기준이 속도에서 고객별 최적화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범용 DRAM을 더 빠르거 저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면, AI시대에는 고객마다 요구하는 HBM의 성능, 전력효율, 구성이 달리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직선 코스에서 속도를 겨루기보다 엔비디아 등 고객의 AI 가속기에 맞춰 제품을 설계하고 공급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는 뜻입니다. 곡선도로는 이런 복잡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가 경쟁력이 된 시장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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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예, 시시각각 변하는 것은 곧 시장의 상황이 변화하고 있고

    시장에서 나오는 기술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기에

    무조건 앞으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그런 변화에 맞춰서 기술 개발을 해야 한다

    그런 의미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인공지능 시대 도래 이전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직선도로처럼 표준화된 규격의 제품을 얼마나 대량으로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 내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느냐가 중요했는데요. 요즘엔 고객(기업)의 요구에 맞춰 시시각각 방향과 판도가 바뀌는 예측 불허의 곡선도로와 같다는 의미입니다. 속도나 물량보다 환경 변화를 빠르게 읽어내서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