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 카메라로 찍은 작품이면 아이맥스관에서 보는 쪽을 추천드려요. 아이맥스 촬영 장면은 화면 비율 자체가 세로로 확 넓어져서, 일반관에서는 위아래가 잘린 화면을 보게 되거든요. 같은 장면인데 보이는 정보량이 다르니 처음 보실 거면 아이맥스가 확실히 남는 게 많습니다. 다만 아이맥스도 상영관마다 차이가 커서, 레이저 아이맥스인지 일반 디지털 아이맥스인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스크린이 큰 만큼 좌석도 중요해서 가운데 열 기준으로 뒤쪽 3분의 1 지점, 스크린 정중앙을 마주보는 자리가 편합니다. 앞자리는 화면이 시야를 넘어가서 오히려 피로해요. 대신 티켓값이 일반관보다 5천 원 안팎 비싸고 주말 명당 자리는 예매 오픈하자마자 빠지니, 예매 일정은 미리 챙겨두시는 걸 권해요. 예산이 부담되시면 일반관에서 편하게 한 번 보고, 마음에 들면 아이맥스로 재관람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