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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큰 전쟁 이야기를 다루는 다른 책들이 있나요?
저는 반지의 제왕(사우론 시기) 시리즈와 실마릴리온 이렇게 국내 번역본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들은 영화에서 스펙터클하고 러닝타임을 길게 끄는 장면들을 대단히 축약한 느낌이었어요. 그치만 나무위키를 보면 반지의 제왕 시리즈(모르고스 포함)의 전쟁을 비교적 자세히 기술하였는데 혹시 모르고스-사우론 시기의 대전쟁에 대해서는 따로 정확히 기술한 책들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반지의 제왕은 어디까지나 프로도가 역경을 극복하는 영웅담으로써 쓰여진 책이고
실마릴리온은 아예 소설이 아니라 가상의 역사책이라는 컨셉으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원작에선 전쟁에 관한 묘사는 생각보다 많이 부족합니다
가운데 땅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으시다면
JRR톨킨의 미완성 원고, 미발표 작품들을 그의 삼남인 크리스토퍼 톨킨이 정리한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책들이
현재 베렌과 루시엔, 후린의 아이들, 곤돌린의 몰락, 끝나지 않은 이야기까지 한국어 번역되어 정식 출간되어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역사서 컨셉의 가운데땅의 역사서 시리즈(총 12권)은 아쉽게도 현재까지 정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나무위키를 언급 하셨는데, 나무위키는 어디까지나 "위키"입니다
위키는 검증된 전문가가 엄격히 선별된 자료를 모아서 적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인터넷에 모든 사용자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편집해서 다함께 만들어가는 사이트죠
그렇기 때문에 나무위키에도 부정확 하거나 자기만의 이론이 들어간 소위 말하는 '뇌피셜'이 쓰여 있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는 이미 한 차례 반지의 제왕과 실마릴리온을 읽으신 걸 보니 톨킨의 세계에 깊은 관심이 있으신 것 같네요. 모르고스와 사우론 시기의 대전쟁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설명을 찾아보신다면, '베렌과 루시엔', '후린의 아이들', '곤돌린의 몰락'이란 책을 추천드릴 수 있어요. 이 책들은 실마릴리온의 내용을 더 상세히 다루거나 특정 이야기들을 확장해서 설명하니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크리스토퍼 톨킨이 편집한 '잃어버린 이야기들' 시리즈도 톨킨의 초기 작업들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전쟁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번역본이 많지는 않지만 원서를 읽으실 수 있다면 더욱 다양한 세부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