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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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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펭귄은 지금보다 훨씬 컸다는데 그 크기와 무게가 얼마나 됐나요?

진화 초기의 펭귄은 그 사이즈가 지금의 펭권보다 컸고 바다속에 대형 포식자들이 나타나기 전이라서 바다속 생태계에서 포식자였다고 하던데 그 때의 펭귄들은 그 크기는 어느 정도였고 무게는 얼마까지 나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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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신대로 진화 초기의 펭귄은 현재의 펭귄보다 훨씬 큰 크기와 무게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초기 펭귄들은 바다 생태계에서 주요 포식자 역할을 했으며, 그 크기는 인간보다 훨씬 컸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략적인 키는 약 180cm정도에 몸무게는 약 100kg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러한 초기 펭귄에 대한 연구는 주로 화석 발굴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거대한 펭귄 화석은 초기 펭귄의 크기와 특징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초기의 펭귄 중 가장 큰 종은 쿠미마누 펭귄으로, 키 약 1.7m, 몸무게는 100kg에 달했습니다. 당시 바다에는 대형 포식자가 적어 펭귄들이 상위 포식자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기 펭귄은 현재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포식자로 군림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거대 펭귄(Giant Penguins) 화석 기록을 살펴보면, 신생대 팔레오세(Paleocene)와 에오세(Eocene) 시대에 서식했던 펭귄들은 지금의 황제펭귄(Aptenodytes forsteri)보다 훨씬 큰 체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쿠미마누 비체이(Kumimanu biceae)라는 종은 몸길이 약 1.7 m 체중 120 kg 정도로, 지금까지 발견된 펭귄 중 가장 거대한 종으로 기록됩니다.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이 종은 약 5,500만 ~ 6,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강력한 근력을 활용해 수중에서 효율적으로 헤엄치고 사냥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파키디프테스 폰테리(Pachydyptes ponderosus)라는 또 다른 대형 펭귄 종도 존재하였으며, 키 약 1.5 m, 체중 100 kg 으로 현재의 황제펭귄(키 1.2m, 체중 약 40kg)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이 종 역시 뉴질랜드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두꺼운 뼈와 강력한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다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포식 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

    네. 고대 펭귄 화석들을 보면, 지금 펭귄들보다 훨씬 거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까지 발견 된 펭귄 중 가장 큰 펭귄인 쿠메카펭귄은 약 1.6m~1.7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몸무게는 약 154kg정도에 육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