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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자유로운풍뎅이4122.09.06

기독교에서 행해지는 방언이란 어떤것인가요?

기독교에서 기도할때 행해지는 방언이란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는것인지요?

여러나라에서 통용되는 방언이라는것도 있다는데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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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방언은 성경에 나와있는대로 침례를 받고 성령을 받을때 얻게 되는 은사입니다.

    사람마다 여러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일반적인 사람들이 들었을때 그 내용은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방언은 사람들끼리 대화하려는것이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께 영으로 교통하는 목적이기에 그 내용은 통역하는 은사를 받은이가 아니면 일반인들은 알수가 없는 음절의 나열로밖에 들리지않습니다. 심지어 방언을 기도하는 사람 본인조차 그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입으로 알수없는 음절들을 줄줄 외는 현상이 특징입니다.

    또하나의 방언은 말그대로 지방의 언어입니다. 성경에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무리들이 기도중에 방언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의 주변나라 언어, 즉 외국어를 뜻합니다. 이경우는 모든나라와 족속들에 신속한 복음 전파를 위해 나타난 은사로, 위의 세상언어로 해석될수없는 방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령, 평생 중국에 한번도 가본적 없는 영국사람이 능숙하게 중국어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질문에서 하신, 여러나라에서 통용되는 방언이라는 것이 이 두번째의 방언을 이야기하신것같네요. 만일 그게 아니라 만국공용어같은 개념이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잘못된 개념입니다.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하는 방언도 제각각 음절과 스타일이 달라요. 만일 그것이 아무나 다 알아들을수 있다면, 하나님과의 비밀소통이 안된단 소리겠죠.

    그럼, 나스스로도 뜻을 모르는데 방언을 왜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수 있을건데요.

    원래의 개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의역적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원래 방언의 개념이 이런것이라 말씀드리는 차원이 아니라, 어떤 느낌인지 감을 잡으실수 있게끔 하는 목적으로 꾸민 이야기임을 염두에 두시길...)

    A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람은 겉으로는 누가봐도 선한 사람이고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데, 속으론 B라는 사람을 미워하고 있습니다. A와 B는 겉으로는 친하여 함께 지내는 상황인데, A가 방언을 하게 되어, A의 영이 방언으로 하나님께 이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이때 B는 A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기에 비밀이 보장이 되겠지요. 물론, A 역시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영이 B를 미워하는 마음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그 마음을 고칠수 있게 바른길로 인도해달라 기도를 하여 하나님이 A가 어떤 기회를 통해 B의 다른모습을 보게 된다던가 A를 도와준다던가 하는 역사를 통해 A가 B를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서로 화목하게 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해봅시다.

    만일, A나 B가 다 아는 언어로 "하나님, 저 사실 B를 잘 대해주는척했지만 미워해왔습니다. " 이 말 나오는순간 이미 B는 A에게 배신감 느낄것이고 아무리 용서를 구한다해도, 그간 자기가 속아왔다는 생각에 이미 용서를 구하는 A의 모든말이 가증스럽게 보일것이고 들으려고도 하지않게 될겁니다.

    실제로 인간사중에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A는 자기딴엔 한땐 B를 미워했지만, 이제는 그런마음이 다 풀려서 이젠 서로 잘 지내보고 싶다.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는데, 정작 B는 A가 최종적으로 잘 지내보자는 말에 포커스가 가는게 아니라, 그동안 겉으론 자기 잘대해주는척하면서 속으론 자기 욕했단 사실에 배신감과 분노 느끼며 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때, A안의 영이, 일반인은 해석하지 못하는 기도로 신께 간구하고, 신의 현명하신 인도로 인해 A와 B가 서로 상처없이 화목해진다면, 일반인이 알아들을수 없는 방언으로 기도하는 필요성에 대해 조금은 감이 잡히셨을것이라 봅니다.

    또하나의 예를 들자면,

    A는 도박에 빠져있습니다. (물론, 이런정도 정신못차리는 사람이 제대로 믿음이 있을리 없기때문에 방언을 할리 없습니다만, 이해를 돕기 위한 예로써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A의 안에 있는 영이 방언기도를 통해 이런 패가망신의 길로 가는걸 사고를 당하게 하는 강력한 극약처방이라도 써서 막아달라 신께 간절히 구했다고 해보죠. A는 도박장에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거기서 A를 위해 눈물 흘리는 부모님을 보며 크게 뉘우치고 도박벽을 버리게 됩니다. (다소 유치한 설정이라도 그냥 예로써 넘어가주시길... ) 만일, A가 자신이 하는 기도가 도박을 끊기 위해 교통사고라도 당하게 해달라는 내용이란걸 알았다면, 어떻게든 도박장에 도달할 다른 방도를 찾으려 했을것이고 그는 변하지않았을겁니다.

    기도를 하는 자기 자신조차도 해석하지 못하는 말로 기도를 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조금의 감이 잡히셨으면 하는 마음에 , 다소 드라마적 예를 들어 표현한것일뿐, 실제 방언을 하게 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으니,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사람에게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 방언인데요.

    일본어 같이 말하는 사람 아랍어 같은 사람 가지각색입니다.


    무당이 신들린것 같은 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진실해지면 곤란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하구요

    인간은 이해 할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독교에서 말하는 방언은 성경이 사도행전 2장에서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120명에게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방언이 주어졌는데요 이때 나타난 방언은 각나라 말이 들려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은 모잠비크 숲속에서 타잔같이 자라나 자기 부족의 말밖에 몰랐지만 이분은 13개국 언어를 배운적도 없이 유창하게 하므로 온 세계에 다니며 기독교를 전파하고 있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방언에 대해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종교적으로는 성령이 임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