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로가 익명성과 추적불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0년 3월 하순에 COVID19(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를 충격으로 몰아 넣고 있는 또 하나의 사건이 'N번방' 텔레그램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서 '박사'라는 닉넴임으로 활동한 주범은 입회비를 암호화페인 모네로로 받았다고 합니다.

모네로는 익명성과 추적이 불가능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분산 암호화 화폐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공식 슬로건이 “secure, private, untraceable”일 정도로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는 화폐인 모네로가 익명성과 추적불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모네로의 추적이 힘든이유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모네로 같은 다크코인은 익명성을 보장하는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이런 다크코인들은 익명성 보장을 위해 암호화 또는 다른 거래내역과 믹싱하여 거래내역 뿐만 아니라 그 출처까지 알 수 없도록 암호화하거나 데이터를 섞기 때문에 추적이 어렵게 됩니다.

      • 모네로의 대표적인 익명성보장 기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 상대방이 특정 조건에 부합된 답을 알고 있는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증명하는 방식

        • 링 서명(Ring Signature) : 일반적인 거래는 1명의 송금자는 해당 본인의 디지털서명(공개키)으로 거래를 하게 되지만 링 서명 방식은 여러사람의 공개키와 함께 섞어 서명을 하게 되는 방식

        • 링 기밀거래(RingCT, Ring Confidential Transaction) : 거래에 사용되는 정보까지 링 서명처럼 암호화한 방법

      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질문자님

      모네로, 지케시, 대시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은 개인정보보호와 익명성을 보장하는 코인이며, 이때문에 다크코인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기술적 원리는 블록체인에 있는 수신사의 주소를 암호화한 뒤 실제 발신자에 대한 가짜주소를 생성하고, 트랜잭션 양또한 모호한 수치로 제공되어 사용자 보호를 위한 익명성 다크코인의 원리입니다. 거래 개개인의 비밀 키와 공개키를 가지고 있는 개인들을 그룹으로 묶기 때문에 개개인이 누구인지까지 알 수 가 없게 만듭니다.

      모든 잔액이나 거래내역을 추적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안전하게 익명성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완전한 익명성에 기반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의 마약류 거래나 사이버 범죄자 등의 사이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위험성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국가에서 제재하려고 하는 1순위 코인이 다크코인이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거래소에서 다크코인을 상장폐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JENITH님.

      다크코인의 추적의 경우 거래소와 거래소간에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거래소 지갑에서 다크코인 개인지갑으로 전송시 추적이 불가능 합니다. 다크코인은 개인정보보호를 중요시하는 익명성 기반의 암호화폐를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다크코인의 능력은 '익명전송'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즉, 송금내역을 남기지 않는 전송을 구현한다는 뜻으로 풀 수 있는데요. 더 쉽게 표현하자면 누가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분명히 받았음을 완전히 보증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크코인의 종류는 질문주신 것처럼 대표적으로 모네로가 있으며, 지캐시 대시코인 등이 존재합니다. 이 다크코인들은 코인조인방법 및 영지식증명, 링 시그니처 기술 등을 사용하여 '익명 전송'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규제되는 사항은 아니며, 이러한 기술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위의 일반적인 스마트컨트렉트로 월급을 준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월급을 스마트컨트렉트를 통해 지급받았다면 자신 뿐만 아니라 직장동료나 아는사람들이 월급을 얼마나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할 겁니다. 세벳돈 역시 일반적인 블록체인 위의 스마트컨트렉트를 통해 받았다고 하면 누가 얼마나 새뱃돈을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 이렇게 블록체인에 의해서 기록되고 누군가가 조회가 가능하다면 그 생활은 끔찍할 것입니다.

      때문에 '익명 전송'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다만 이러한 '익명 전송'을 이용하는 다크코인의 경우 불법물건을 거래하거나 범죄자금으로 쓰인다는 안좋은 인식이 있긴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라는 것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