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동물병원 다녀와서 기운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질문 남깁니다
강아지가 건강검진차 지난 주말에 병원을 다녀왔슴니다
이상은 없지만 다녀온 뒤로 물도 밥도 잘 안먹고 그렇게 좋아하던 산책도 내려놓기만 히면 잘 안걷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차라리 병원을 안데려갔으면 후회됩니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플어줘야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너무 흥분을 했거나, 놀랐다면 식욕부진, 무기력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억지로 산책이나 놀이를 하려고 하지마시고
강아지가 진정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식욕이 없다면, 간식을 조금 섞어서 입맛을 돋게 해보세요.
상황이 지속된다면 또는 간식에도 전혀 식욕이없다면 단순한 투정이나 불안상태가 아닌
질환이나 장애 등으로 인한 통증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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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집에서 잘 놀던 강아지가 동물 병원 다녀와서 기운이 없고 밥도 먹지 아니하고 산책도 잘 하지 않는 것은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경고 입니다 강아지에게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은 그냥 있으면 오랜 세월 동안 문제가 되지만 즐거운 놀이를 한다던지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한다던지 환경을 완전히 바꿔서 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던 강아지가 갑자기 병원에 가 버리면 처음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만져지고 주사도 맞고 엑스레이 촬영도 하고 하다 보면 너무 겁내 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쉽게 풀리지가 않습니다 즐거운 놀이를 한다던지 환경을 바꿔 주든지 해서 이런 기억을 잊어버리게 만들어 주어야 빨리 스트레스에서 해방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건강검진이라면 아무래도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초음파 등 어떻게 보면 강아지가 정말 큰 스트레스 받을만한 것을 했겠네요
아마 무섭고 그러니 몸이 경직되어 사람으로 치면 담이 걸리거나 그랬을듯 합니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주시고 산책을 나가시거나 안 걷는다고 해도 안아서 잠깐 밖에가서 돌아다니면 괜찮아질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건강검진에 대한 태도는 사람이야 자기 몸 좋으라고 하는것으로 인지하지만
강아지의 경우 자기를 위협하는것으로 인지하여 긴장상태에서 온몸에 힘을 주고 있게 됩니다.
이로서 근육통이 유발될 수 있고 이런 영향으로 침울이나 우울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이니 이 최소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짧고 잦게 환기를 시켜주시는게 그런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