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미인의 기준 삼후에 대해 궁금해요.

조선시대의 미인의 기준인 삼후는 입술, 팔, 엉덩이 부위가 두꺼워야 아름답다고 하던데요. 어떤 이유에서 신체의 이 부위들이 두꺼운 게 아름다움과 관련됐다고 생각한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미인관을 좀더 관념적으로 나누어 구색(九色)을 갖추어야 미인이라 여겼는데, 피부, 치아, 손이 희고(삼백(三白)), 눈, 머리카락, 눈썹이 검고(삼흑(三黑)), 입술, 뺨, 손톱이 붉고(삼홍(三紅)), 귀, 치아, 턱이 아담하니 짧고(삼단(三短)), 가슴, 이마, 미간이 적당히 넓고(삼광(三廣)), 손가락, 허리, 발이 보드라니 가늘고(삼세(三細)), 손바닥, 발목, 콧구멍이 애처롭게 가늘고(삼박(三薄)), 입술, 팔, 엉덩이가 도톰하고(삼후(三厚)), 목, 머리카락, 손이 길어야(삼장(三長)) 미인으로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