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안방문을 긁으며 우는데 어떻게 하나요?
이른 새벽에 안방문을 긁으며 문열어 달라고 부릅니다.사료나 물은 때문이 아니예요.그냥 습관 같은데 어떻게 고칠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방에 들어가고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거는 주인의 관심을 끌기위해, 방안으로 그냥 들어가고 싶어서, 또는 놀고싶어서, 주인이 보고싶어서 등등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일부 고양이들은 주인과 함께 자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방문열어두셔서 같이 지내시거나 잠에 예민하시다면
문을 닫은채로 생활하시다보면, 고양이가 지쳐서 더 긁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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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자기 시간을 정해 놓고 그런 행동을 하는데 우리에게는 새벽인 것 같네요 한 낮이라면 이해가 가고 적어도 아침 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새벽에 이런 일을 하면 참으로 황당합니다 자기 보금자리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 될 때는 격리실를 만들어서 낮이 될 때까지 격리실에 혼자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정상적으로 야행성 동물이라 야간에 확동하는것은 당연한 활동입니다.
그래서 문을 열어달라는것은 활동을 해야 하는데 왜 잠을 자냐고 아픈건 아니냐고 깨워 확인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놀자고 그러는것일 수도 있구요.
매일 퇴근 후 집에 오시면 오뎅꼬치와 같은 장난감으로 1시간 이상 헉헉거릴때까지 신나게 놀아주시면 시차 적응이 조금씩 되어 좀 덜 고통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글쎄요... 고양이의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필요도 있으니 문을 열어두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같이 자자고 하는 것입니다. 보호자를 좋아하는 것이죠. 무시하시면 됩니다. 울때마다 소리치거나 다시 들여보내주면 이렇게 울면 들여보내주는 구나 합니다. 무시하시면 자기가 울어봤자 달라지는 것이 없구나 하면서 울음 소리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안방 밖을 혼자서도 재밌게 놀 수 있는 환경과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