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고민이고 지쳐요 도와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근무중에 같은 직원분이 제가 업무중에 장난을 치시더라고요
(00씨 자리 나오지말라고 이런식으로 말하고) 제 얘기 한거 같아 기분이 상해서
어릴때 가정폭력 당해 버리거나 나오자말라고 이런 단어가 듣자마자
공황발작을 일으켜 담당자님하고 상담했습니다.
제가 마음을 비우라고 하는데 그 친구는 장난이였는데 선넘었고,,,
아픈 기억을 건들자 제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야기 하는데 본인 얘기하면서
너무 불쾌햇고 주어를 안붙이고 뒤늦게 공기청정기를 제 자리 앞에 놓는거였고
발작(공황) 심하면 뇌전증까지 가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한미르입니다.
어릴적 상처로 인해 지금까지 고통 받으시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다만 직장생활 하는동안 직장 동료가 글쓴이님의 아픈 부분을 알고 그랬다면 단호하게 말을 해서 두번다시 선 넘는 발언을 반복 하지 않게 대화를 하셔야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영민한미어캣194입니다.
우선 걱정하시는 문제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해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공황 발작 등 여러 정신질환으로 트라우마가 비칠 때마다 소리를 치며 도망가거나 숨었습니다. 마치 정신병원 환자처럼요.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어보입니다. 저는 현재 제 마음을 위로해줄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많이 완화 되었고 꾸준히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고 있어서 다행이도 많이 좋아져 있지만 가끔은 아직도 공황이 올때가 있어요.
정신적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는 쉽게 치료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꾸준히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그 친구분껜 용기를 내어 본인의 의사를 밝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처럼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찾아가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