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죽음에 슬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인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그리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먼곳을 쳐다보고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

죽음역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먼곳으로 갑니다.

그리움이 슬픔이 되는 이유 입니다.

그리움이 인간을 따스하게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승에 대한 아쉬움이나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후회없는 삶이 어디 있을까요?

다 저마다 후회가 있어서 그럴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죽음에 대한 입장을 긍정적으로 본 플라톤(육체에 갇혔던 영혼이 idea의 세계로 들어감) 에피쿠로스(살아있을 때는 죽음을 경험할 수 없고 죽으면 아무 것도 모름) 장자(죽음은 기의 흩어짐에 불과함) 등과 같은 사상가들도 있지만 유교에서는 죽음을 애도와 위로의 대상이라고 보았습니다. 죽음을 슬픔의 관점으로 본 것은 유교의 영향이 컸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죽음을 슬퍼하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가장 큰 슬픔이 이제 더는 그 사람과 함께할수 없고 만날수도 야기할수도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아쉬움과 슬픔이 동반됩니다

또한 죽은자의 살아생전 모습과 그의 삶 등을 어느정도 알고 조금 더 행복하게 살다 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을테구요

죽음에 대한 슬픔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아주 많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본인이 즐거웠던 경험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삶이 끝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현재 삶에 만족하는 사람일수록 더 그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 입니다.

우리 인간은 공수래 공수거 삶 입니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야되고 흙으로 빚어졌으니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 이자 이치 입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입니다.

죽음을 슬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죽음이 슬프다 라는 것은 남은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함과 지난 날을 돌아보았을 때 후회 그리고 나 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서 사라짐이 아닐까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인연을 맺으며 살아갑니다.

몇달뒤에 만나는것도

아쉬워 하는데 하물며 영원히

볼수없다는것은 무엇으로도

대신할수가 없을겁니다.

그런 마음을 슬픔이 대신하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