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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도권 통상채널 확산에 따른 무역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공식 협정이 없는 국가 간 통상이 증가하며 관세 우대나 분쟁해결 기준이 모호한 상황입니다. 무역 실무에서 비제도권 채널을 활용할 경우 리스크 분석, 보험 가입, 계약서 조항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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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비제도권 통상채널 활용 시 우선 현지 법제와 관행을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ICC Incoterms 2020 기준으로 인도조건을 명시하고, 분쟁 발생 시 중재기관(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 등)을 지정하는 조항을 필수화합니다.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중통화 결제 조항을 추가하고, 신용장 대신 에스크로 계약을 활용해 결제 안전성을 확보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무역보험은 K-SURE의 중소기업 특별보험 상품에 가입하며, 선적 전 검사(SGS 등 제3자 검증)를 의무화합니다. 계약서에 Force Majeure 조항을 상세히 기술해 정책 변화자연재해 등 리스크를 배제하고, 현지 유통망과의 이중계약 체결로 위험 분산을 도모합니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도입으로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영사확인서류 상업송장을 반드시 요구해 법적 효력을 보완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비제도권 통상채널을 통한 무역은 공식 협정이 없어 관세 우대나 분쟁 해결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먼저, 거래 상대국의 정치, 경제, 법률 환경을 철저히 조사하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역 신용 보험에 가입하여 거래 중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손실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 보험은 바이어의 지급 불능, 파산 등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해 주므로 안전한 거래에 도움이 됩니다.

    계약서 작성 시에는 분쟁 발생 시 적용될 법률과 관할권을 명확히 지정하고, 분쟁 해결 절차를 상세히 규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분쟁 시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이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비제도권 채널을 활용한 무역에서는 불확실성과 분쟁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전 리스크 분석이 중요합니다. 거래 상대국의 법률, 정치경제 상황, 환율 변동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험은 수출신용보험이나 운송보험 등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분쟁 발생 시 관할 법원, 중재 방식, 대금지급 조건, 위약 시 손해배상 범위 등을 명확히 규정해 분쟁 소지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