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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디자이너
힘없는디자이너

이런 상황일때 버틸까요? 아니면 사직서 낼까요?

제가 입사를 4월 22일에 했습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할때 1개월 수습으로 계약을 했고, 그 동안 과장님한테 업무 실수를 할때마다 욕먹고 기분 안좋은 날엔 저한테 화풀이를 한걸 버티고 수습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수습 끝난 다음날 23일에 잡코리아, 알바몬에 제 자리 공고를 올렸더라고요. 동기분한테 말하니 신경쓰지말고, 생각하지말라고 해서 그냥 참고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30일에 디자이너 면접을 본다고 회사 캘린더에 올렸더라구요. 그걸 지금 발견을 했고... 여러 생각을 했지만, 지금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이성의 끈을 놓은거같아 이런 고민을 아하!에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아! 그리고 저 입사를 하면서 인수인계는 안받았고, 인수인계.pdf파일 주면서 보고 업무 시작해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마음이 진정이 안되서 글이 잘 안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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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리워하면언젠간만나게되는
    그리워하면언젠간만나게되는

    배신감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실 텐데 일단은 차분히 생각해보시는 게 좋아요~

    새 직장을 구하신 후에 사직서를 제출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시라고 생각하고요.

    사회생활은 결론만 중요한것이니깐요.. 이번엔 값진 경험했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사직서를 내더라도 다른 일자리나 이직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화가난다고 해서 사직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좀 더 생각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 수습 뒤 곧바로 대체 인력을 찾는 정황은 회사가 이미 마음을 정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욕설과 화풀이, 인수인계 부재 등 정상적 근무 환경이 아니라면 퇴사도 충분히 정상적인 선택입니다.

    감정이 진정되면 계획적인 이직 준비 후 토사를 고려하시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 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