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항문 비비적하는 이유가 뭘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56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가 항문을 이틀째 바닥에 불편한듯 비비적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배변에 이상이 있거나 항문에 크게 이상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주 조금 빨간정도?

이유가 뭘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항문을 바닥에 비비는 건 가장 흔하게는 항문낭이 차 있거나 불편해서 그래요
    겉으로 크게 안 보여도 안쪽이 답답하면 그렇게 엉덩이를 끌 수 있어요
    조금 빨갛다면 자극이 이미 시작된 걸 수도 있고요

    그 밖에도 변이 너무 무르거나 반대로 딱딱해서 항문 주위가 불편할 때
    털이나 이물질이 묻어 간지러울 때
    기생충이나 피부염 때문에 가려울 때도 그럴 수 있어요

    이틀째 반복이면 그냥 두기보다 병원에서 항문낭 쪽을 한번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특히 냄새가 심해지거나 만질 때 아파하거나 더 붉어지거나 붓는다면 더 빨리 보는 게 좋고요

    집에서는 자꾸 문지르지 못하게 바닥을 깨끗하게 해주시고
    항문 주변이 지저분하면 미지근한 물로 살짝 닦고 잘 말려주세요
    집에서 직접 짜보는 건 오히려 아프게 하거나 염증을 만들 수 있어서 추천드리지 않아요

    지금 적어주신 모습만 보면 가장 먼저 항문낭 불편감을 의심해볼 만하고
    반복되는 행동 자체가 신호라서 병원에서 한번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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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끄는 행동은 항문낭에 분비물이 가득 차서 발생하는 불편함이 주된 원인입니다. 특히 항문 주변이 붉어졌다면 항문낭염이나 주변 피부의 가려움증 혹은 기생충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노령견의 경우 근육 조절력이 떨어져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인위적으로 항문낭을 짜주거나 염증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변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내부적인 압박감이나 통증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