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명이름의 유래는? 알려주세요

정중****
2020. 09. 08. 10:42

도,시 등등..

거의다 한자이던데..

무슨뜻인가요?

한자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지만 어려운게 많네요

쉽게 설명 해주실분 있으신가요?!

답변기다릴께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멋쩍****

'안산'이란 지명이나 산이름은 그 동네에 있는 산의 모양이
말안장처럼 두 봉우리 사이가 둥글게 움푹 들어간 모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안(鞍)이 말안장이란 뜻이거든요.

'갈산'이나 '갈뫼', '가리봉', '갈현동' 등의 '갈'은
칡 갈(葛)이라고 유래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갈매기'의 갈 입니다.
갈매기가 날 때 어떤 모양이죠?
^^ 이런 모양이죠? 끼룩끼룩
우리나라 산들은 저런 산이 매우 많죠.
그래서 '갈'에 산을 뜻하는 산 또는 뫼,
봉우리를 뜻하는 '봉', 고갯마루를 뜻하는 '현'이 붙어서 지명이나
산 이름이 된 것이죠.
'가리봉'은 '갈'의 '봉'입니다. 즉 '갈매기 모양의 봉우리'라는 거죠.

2020. 09. 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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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성종때 일입니다
    용하기로 유명한 점쟁이가 있었대요
    너무나 용해서 백성들이 술렁거릴만큼 대단했다고 합니다
    대가집 마나님들까지 웅성거릴 정도였다네요
    그래서 성종이 잡아들이라고 했대요
    그리고서 암, 수 쥐 한마리씩을 자루에 담아서
    이안에 몇마리의 쥐가 있냐고 했더니 세마리라고 대답했대요
    다시 물어도 세마리라고 해서..
    백성들을 현혹시킨 가짜라고 목을 자르라 했답니다
    그 점쟁이가 끌려가고 난뒤
    아차.. 하는 생각이 들어 암쥐의 배를 갈랐더니
    그 안에 새끼가 들어있었답니다
    그래서 성종이 급히 신하를 보내 살려두라 했지만
    이미 산속에서 목이 잘린뒤였대요
    그래서 그 점쟁이가 목이잘린 그 산을 아차산이라고 부른답니다
    어린이 대공원 근처에 있지요

    서울의 수유리 근처에는 가오리라는 말이 있어요
    그 전에 미아리가 있구요
    예전에 미아리는 지금의 영안실 같은 기능을 하는 그런
    장례식장 비슷한게 있었답니다
    그래서 늘 곡소리가 그치질 않았지요
    그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임금이 계시는 궁에 까지 곡소리가
    하루종일 들렸대요
    그래서 신하들이.. 五里만 더가서 곡을 하라고 내쫓았대요
    그래서 五里에 더할 加를 써서 가오리라는 지명이 생겼답니다

    낙성대는
    강감찬 장군의 어머니가 태몽으로 집에 별이 떨어지는 꿈을
    꿨답니다
    그 이후에 강감찬 장군을 그집에서 낳았는데
    별이 떨어진 곳이라고 해서 낙성대라는 이름이 붙었대요

    왕십리라는 지명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고 최영을 죽이고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죽이고 난 다음
    조선을 건국할때
    무학대사와 정도전이 수도를 지금의 서울로 정하라고 하고
    땅을 물색했는데
    지금의 왕십리를 궁터로 잡았답니다
    그런데 무학대사와 정도전이 왕십리를 가보고 난뒤
    십리를 더 가서 궁을 지으라고 했대요
    그리고 갈 왕자를 써서 왕십리라는 지명이 붙었다네요
    경복궁 창경궁 같은 궁이 왕십리에서는
    십리 떨어졌다는 얘기겠지요
    그런데 지금의 궁터를 잡고 보니
    火의 기운이 너무 센자리였대요
    그래서 그 火의 기운을 없애기 위해 해태상을 세웠다네요
    해태는 그리스로마 신화로치자면 넵튠쯤 되는
    신화속의 동물이지요
    그래서 지금도 광화문 양쪽에 보면
    해태 한쌍이 서있는거랍니다

    2020. 09. 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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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경성+기흥

      강원:강릉,원주

      전라:전주,나주

      경상:경주,상주

      충청:충주,청주

      서울은 순우리말이고

      제주는 제주도입니다.

      위의 도시들은 각 도의 중심이되는 시들이었습니다.

      몇몇 도시들은 의아할 겁니다.

      예를들어 경기도가 기흥?? 네 옛날에 기흥이 경기도의 중심중 하나였습니다.

      경상또한 부산이 아니라고? 할수있지만 경주,상주가 중심이었습니다.

      2020. 09. 0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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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벼****

        보통 그 지역의 역사에 관련된 유래가 굉장히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 개정된 신주소의 길은 인물들의 명칭을 넣는 경우도 있지만 과거의 동이나 읍 리의 경우에는 그 유래를 보게 될 경우 과거 역사와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그 역사명 역시 역사와 유래와 관련된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잘 찾아보시면 과거의 역사를 아실수 있습니다.

        2020. 09. 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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