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사람들은 집 안 소리가 밖으로 엄청 잘 들린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잘 들리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다만 소리 종류에 따라 차이가 커요.
평범한 대화 소리는 창문이 열려 있어도 밖에서는 "누가 말하는 것 같네?" 정도만 들리는 경우가 많고, 무슨 내용인지까지 들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반면에 웃음소리, 고함, 아이 우는 소리, TV 소리를 크게 틀어놓은 경우, 전화 통화를 큰 목소리로 하는 경우는 꽤 멀리까지 들릴 수 있어요.
아파트는 층수가 높고 건물 간 거리가 있어서 창문을 열어도 생각보다 소리가 분산되는 편이고, 원룸이나 빌라는 건물 간격이 좁아서 더 잘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주변이 조용해서 작은 소리도 잘 들립니다. 낮에는 자동차 소리나 생활 소음에 묻혀서 잘 안 들리고요.
저도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우리 집 소리 다 들리겠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밖에 나가서 들어보면 TV 소리나 대화 내용은 거의 안 들리고 웃음소리나 큰 소리만 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창문을 열어둔 상태라면 일반적인 생활 소음은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밤늦게 큰 목소리로 통화하거나 싸우는 소리는 생각보다 멀리까지 들릴 수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