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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거위39
신중한거위39

손에 물이 묻어있는데도 겨울에 정전기가 일어납니다. 대체 왜그러는지요?

겨울만 되면 정전기로 문손잡이 잡기도 두려운 사람입니다. 근데 손이 촉촉하면 정전기가 안일어난다고했는데 금방 손을 씻어서 손에 물기가 있는데도 정전기가 튀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그럴수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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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활달한파리매77
      활달한파리매77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손이 촉촉하면 정전기가 덜 일어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이유는 손에 물이 닿으면 손의 전하가 분산되어 정전기 발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손에 물이 닿아도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손에 물이 닿은 후에 손을 말렸다면

      손에 물이 닿은 후, 손을 말리면 손의 표면이 마르면서 전하가 다시 집중됩니다. 이로 인해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손에 물이 닿은 후, 옷이나 다른 물체에 손을 대었다면

      손에 물이 닿은 후, 옷이나 다른 물체에 손을 대면 손에 있던 전하가 옷이나 다른 물체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에 남아있는 전하가 줄어들지만, 여전히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손에 물이 닿은 후, 정전기 발생에 유리한 환경에 있었다면

      손에 물이 닿은 후, 정전기 발생에 유리한 환경에 있었다면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조한 환경이나 금속으로 된 문손잡이에 손을 대면 정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손에 물이 닿아도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전기가 걱정된다면 손을 씻은 후에는 옷이나 다른 물체에 손을 대지 않고, 정전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정전기는 물리학적으로 보면 두 물체 사이에서 전자가 이동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한 물체에는 양의 전하가, 다른 한 물체에는 음의 전하가 축적되며, 이 축적된 전하들이 균형을 맞추려 할 때 우리는 그것을 '방전' 혹은 '스파크'라고 하는 정전기 현상으로 경험합니다.

      손에 물이 묻어있을 때도 정전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몇 가지입니다:

      1. 겨울철 공기: 겨울철 공기는 일반적으로 건조한 편입니다. 건조한 환경은 정전기 발생을 촉진시키며, 손에 약간의 수분이 있더라도 그 수분은 곧바로 증발해버립니다.

      2. 손과 다른 표면 간의 마찰: 손과 옷, 문 손잡이 등 다른 표면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면서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실제로 손에 붙어 있는 물 분자보다도 당신의 손과 닿아 있는 다른 표면 사이에서 전자가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3. 수분과 정전기: 실제로 수분 자체도 완벽한 전도체가 아닙니다. 따라서 약간의 수분만 있는 상태에서는 여전히 충분한 양의 정전 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건조한 환경, 마찰 등으로 인해 손에 약간의 물이 있음에도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