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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고배당주 연구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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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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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고배당주 연구소를 운영하는 카레라입니다.

“매달 돈 들어오는 투자” 에 목마른 사람이 많다는 것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주식 투자자인 동시에 고배당주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다만 주식판에서 배당 좀 챙겨봤다는 사람들과 달리 제가 집중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회사채, 우선주를 포함한 특정 금융 상품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하면 왜 그 흔한 커버드콜 ETF나, 미국 대형주, 리츠보다 그걸 더 메인으로 다루냐? 라는 질문을 많이 듣습니다.

일단 배당이라는 걸 대충 돈 나오는 상품이라고 뭉뚱그리면 세상이 심플해 보입니다.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니에요. 고배당이라고 광고하는 상품, 우리 미국주식 투자자들에게 유명한 상품들을 죄다 모아놓고 보면 대충 연 수익률이 2%에서 15%까지 널을 뛰는데 그 안에 속임수, 착시, 함정이 다 섞여있습니다.

(1) 예금

한국 예금 금리 2%짜리는 그냥 물가도 못 따라가는 잉여 자금용입니다. 이건 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미국주식 배당주

미국 3~4% 배당주는, PG나 JNJ 같은 걸 말합니다. 음... 이건 솔직히 말해서 예금에 달러 환율 리스크와 주가 리스크를 얹은 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주가 오르면 덤이고, 빠지면 배당 받은 게 그냥 허공에 증발합니다. 이런 상품으로 “나는 배당 투자자다” 라고 외치는 건 자유지만 세상이 그리 녹록치는 않습니다.

(3) 전통적인 미국주식 고배당주

그럼 배당 좀 높다는 5~6%짜리는? 은행에서 가끔 이벤트로 파는 특판 예금, 아니면 신용등급 약간 아슬아슬한 기업들인데 얘네도 큰 돈을 굴리긴 애매합니다. 6~7% 라인에 들어가면 이제 슬슬 리스크 냄새가 납니다. 알트리아, AT&T 같은 전통 고배당주도 여기 들어가는데 얘네 배당률이 높은 이유는 사실 그냥 주가가 장기 박살나서 배당률만 착시로 높게 찍히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포드(F) 차트를 한 번 보시면 바로 감이 오실 겁니다. 국내 회사채, 채권의 경우 이 정도 금리를 준다면 부동산이 대부분인데 부동산 PF 부도 때문에 100% 안전하지는 않고요. 결국 이 구간은 원금 위험을 안고 들어가는 자산입니다. 그렇다면? 더 큰 물에서 더 정교한 상품을 가지고 놀아야 합니다.

(4) 7~11%짜리 특정 금융상품 고배당주

진짜 승부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우리가 미국 증시에서 살 수 있는 종목들 중에는 일반주가 아닌, 특정 금융상품들이 있습니다. 연간 배당 수익률은 7~11% 구간이고 고배당주 연구소가 딱 이 지점에 꽂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회사채, 우선주, 하이일드 ETF, BDC, 미국식 고배당 구조 상품들을 말하는데 적당히 공부만 하면 “현금 흐름+원금 방어+배당 수익” 삼위일체가 거의 유일하게 가능해지는 포인트가 바로 이 라인업입니다. 이거 하나만 잘 파면 배당만으로 매달 월세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도 만능키는 아닙니다. 핵심은 “안 망할 기업 고르기” 이거 하나입니다. 근데 이게 쉽냐 하면 절대 아닙니다. 기업 하나하나 재무제표, 산업 현황, 업황, 현금흐름, 부채비율, 심지어 장기 채무 구조까지 다 따져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대충 따라가다간 배당을 좀 먹다가 주가 박살로 원금 증발하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그래서 우선주, 회사채가 남들이 함부로 못 건드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반면, 이걸 조금만 공부해서 “아 이 회사는 망할 일 없다” 싶은 안전마진만 딱 챙기고 들어가면 솔직히 웬만한 자산군보다 훨씬 수월하게 7~11%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특정 금융상품들의 주가는 미국주식 시황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그 기업이 언제까지 망하지 않고 이자를 나한테 계속 줄 수 있을 것인가? 이 한 가지 요소만을 따라가거든요. 훨씬 신경쓸 것이 적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바로 미국 자본시장의 구조에 있습니다. BDC 같은 경우 미국 법적으로 수익 90%를 무조건 배당해야 합니다. 우선주도 기본적으로 보통주보다 변동성도 적고 배당 컷도 거의 없는데다가 미국 회사채는 BB~BBB 등급까지만 가도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하면 리스크 감당 선이 확 낮아집니다. ETF로 사면 또 분산 효과까지 덤으로 따라오죠.

(5) 11% 이상의 더 복잡한 상품들

여기서 욕심을 더 부리면 두 자리수 배당 수익률을 주는 복잡한 상품들(CLO, CEF, 자산유동화증권, 레버리지 리츠)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아예 다른 리그입니다.

CLO, CEF, 시니어론 ETF는 솔직히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합니다. 구조가 복잡하고, 기초자산부터 신용 리스크, 금리 민감도, 세금, 레버리지 등 따져야 할 게 한두 개가 아닙니다. 이걸 여러분들이 일일이 공부해서 투자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배당주 연구소를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오픈했고, “내가 대신 공부해서 정리해서 드리겠다” 고 결정했습니다.

이런 고배당주는 관심 있는 사람도 거의 없을 뿐더러 진짜 제대로 알고 돈 버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연준의 기준금리가 4%가 넘는 시대입니다. 대충 2~4% 상품은 투자로 치기도 민망하고, 5~6%는 단기 찬스, 6~7%는 원금 리스크가 슬슬 올라오는 구간입니다. 진짜 승부처는 7~11%짜리 우선주, 회사채, BDC, 하이일드 ETF 쪽입니다. 근데 여기서부터는 공부와 정보력이 정직하게 돈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주식보다는 채권형 상품에 훨씬 더 가까워지기 때문에 오히려 원금 리스크도 더 낮아지고요.

아예 고배당판에서 “공부 안 하면 절대 못 먹는 시장” 이란 얘기죠. 원금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진짜 월세 받듯 배당 들어오는 그 구조를 제가 고배당주 연구소에서 매일 분석해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하 멤버십 회원 분들을 위해 그 분석과 종목 소개 일부를 아하 잉크에 공유드리고자 하며 앞으로 주 5회 정도 정기적으로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잘 따라오시기만 하면 충분히 유용한 정보들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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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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