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송전 기술에서 절연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초고압 송전에서 절연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는 전압이 높을수록 전기가 공기나 절연체를 뚫고 새어나가려는 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절연이 부족하면 단순하게 전기가 조금 새는 정도가 아닌 섬락이나 절연파괴가 일어날 수 있고, 심하면 화재와 정전, 설비 손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낙뢰나 개폐 순간에는 평소보다도 더 큰 순간 전압들이 생성되기 때문에 정상 운전 전압만 보고 설계를 하진 않습니다.그래서 절연 설계는 최고사양전압과 낙뢰충격전압, 개폐충격전압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고, 송전선이나 변전설비에서는 공기 간격, 애자의 연면거리, 절연재료의 내전압, 오염 정도, 습도, 고도 같은 환경 조건들도 중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절연 시스템이라는 것은 전기가 가야 할 길로만 흐를 수 있도록 붙잡아 주는 안전 울타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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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기술력 어디까지 들어왔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중국 반도체 기술은 이제 무시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들이 많습니다. 물론 최첨단 기술을 장악하고 이런 것은 아닙니다.성숙되어 있는 반도체나 일부 D램, 낸드 플래시 그리고 저가형, 중가형 칩에서는 빠르게 따라왔다는 평가가 있고, 물량 공세도 충분하게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TSMC나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하는 최첨단 공정, 고급 HBM, EUV 기반 양산 쪽에서는 격차가 벌어져 있는 상태입니다.특히 AI 반도체는 칩 설계만이 아니라 공정, 장비, 패키징, 메모리,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체가 잘 맞아야 해서 단기간에 이를 독점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앞으로 범용 메모리나 저가형 칩 시장 쪽을 시작으로 점차 들어올 수도 있으니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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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찻길은 왜 이음새에 틈을 두고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기찻길 레일에 틈을 두는 이유는 여름철 온도가 올라가면서 금속 레일이 길이 방향으로 조금씩 늘어나 버리기 때문입니다.금속 안의 원자들은 가만히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진동을 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이 진동이 더욱 커지는 것이고, 이 때 레일 사이에 여유 공간이 없다면 늘어난 레일들이 휘어버리거나 아니면 솟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게 심해지면 열차 바퀴가 안전하게 지나가기가 어려워 지면서 탈선이 발생되어 버리는 것입니다.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레일은 이음새에 틈을 두었고, 요즘 긴 레일들도 고정 장치와 온도 관리로 팽창 응력을 버티도록 설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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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모리 호황 상승 끝난다는 의견이 있던데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AI 메모리 호황이 당장 끝났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주식을 보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HBM은 AI GPU와 데이터센터에 꼭 필요한 부품입니다. 수요 자체는 아직도 강한 편이라고 볼 수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특히 대형 AI 모델 학습과 추론이 늘수록 빠른 메모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HBM과 고성능 D램의 중요성은 계속적으로 커질 것 같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은 미래 기대를 미리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적이 좋아도 이미 많이 올라있으면 조정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호황이 끝났다는 말은 수요가 사라진다는 뜻보다는 증설이나 가격 부담, 빅테크 투자 둔화 가능성 같은 것들의 의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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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주요 활용 분야와 기술적 특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HBM은 GPU나 AI 가속기 옆에 붙어있는 초고속 메모리를 말하는데, 핵심은 데이터를 조금씩 빠르게 보내는 것보다는 넓을 통로로 한꺼번에 많이 보내는 구조입니다.일반적인 D램은 CPU와 비교적 떨어진 메인 메모리가 역할을 하면서 GDDR은 그래픽카드용 고속 메모리지만 칩들이 기판 위에 옆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으나, HBM은 D램 칩을 여러층으로 쌓고 TSV라는 수직 배선으로 연결한 뒤, 인터포저를 통해 GPU와 아주 가깝게 붙이는 형태입니다.이런 이유로 AI 학습이나 LLM 추론,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데이터센터 가속기 등 같은 시간에 엄청난 데이터를 읽고 써야하는 작업에 유리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GPU가 계산을 아주 잘하는 공장이라면, HBM은 재료가 막히기 않게 계속 공급해줄 수 있는 초대형 컨베이어벨트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문제는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제조와 패키징 하는 것이 어렵고 가격이 비싼 점, 그리고 여러 층을 쌓다 보니 발열관리나 수율의 문제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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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법이나 AI 같은 현대기술의 편의성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이 창피한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창피한 일이 전혀 아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것 같습니다.스마트폰이나 AI는 자전거처럼 처음부터 잘 타는 것이 아니라, 자주 써보면서 손에 익는 도구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쉽게 쓰는 것처럼 보여도, 그 사람들도 처음에는 많은 실수를 했을 겁니다. 기술을 잘 못 다룬다는 것은 머리가 나쁜게 아니고, 아직 덜 익숙해진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한 번에 모든 기능을 배우려 하는 것 보다는 내가 자주 쓰는 기능 하나씩만 차근차근 천천히 익히는 것입니다. 시대에 뒤처지신 게 아니고 배우는 과정인 것이고,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조금씩 써보는 태도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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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성유에는 대표적으로 어떤게 있고 특징이 무엇이며 어떤 혼방섬유로 주로 쓰이는지도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합성섬유는 석유계 원료 등을 화학적으로 만들어 뽑은 섬유입니다.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아크릴, 스판덱스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합성 섬유입니다.폴리에스터 섬유는 티셔츠나 셔츠, 교복에 많이 쓰이는 재질인데, 구김도 적고 빨리 말라 관리가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나일론은 질기고 마찰에 강한데, 그래서 바람막이나 가방, 스포츠웨어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크릴은 가볍고 보온성이 좋아서 니트나, 목도리, 담요 같은데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스판덱스 재질의 섬유는 혼자 쓰이기보다는 면과 폴리에스터, 나일론 같은 것들과 조금 섞어서 잘 늘어나고 몸에 맞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옷가게가면 스판이 들어가서 라고 하는게, 이 스판덱스 섬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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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건물의 일부가 전기가 나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건물 일부만 전기가 나가고 일부는 들어온다면 전체적인 정전 보다는 내부 전기 설비 문제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회사 건물은 구역별로 분전반과 차단기가 나뉘어 있기 때문에 한쪽 차단기만 떨어지면 특정 사무실이나 콘센트만 죽을 수 있고, 또 3상 전기를 쓰는 건물이라면 한 상만 문제가 생겨서 어떤 조명과 콘센트는 되고 또 어떤 쪽은 안되는 현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누전차단기, 배선 접촉 불량, 퓨즈 단선, 분전반 과열 같은 문제들도 일부 정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구요. 한전에서 바로 안 오는 경우는 외부 선로 전체 문제가 아니고 건물 내부 문제로 판단됬을 수도 있고, 접수가 너무 밀렸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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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에 계약전력이 3Kw 인에 5kW로 승압을 했을때에 전기 요금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전원주택이 주택용 전기라면 3kW나 5kW로 올린다고 해서 같은 사용랑의 월 전기 요금이 크게 차이나는 구조는 아닐 것 같습니다. 요금이 주로 사용량 누진 구간에 따라 계산이 되기 때문입니다.계약전력 3kW와 5kW의 차이는 한 번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여유가 커지느냐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어컨이나 인덕션, 전기온수기, 건조기 같이 전기를 많이 먹는 전자기기를 동시에 켰을 때 차단기가 자주 떨어진다면 5kW 승압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 지금 차단기가 문제 없이 사용 중이라면 요금만 생각했을 때는 굳이 5kW로 올릴 필요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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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는 누가 만들었고 어떤 계기로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지우개는 처음부터 지금처럼 말끔한 문구류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예전에는 연필 자국을 지울 때 빵조각 같은 걸로 문질러 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천연 고무가 연필 흑연 자국을 잘 지운다는 점이 점차 알려지면서 지우개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의 고무 지우개는 냄새가 나거나 쉽게 상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이후 고무의 가공 기술들이 좋아지면서 더 오래 쓸 수 있게 됐습니다.나중에는 연필 끝에 지우개를 붙이는 등 다양한 방식들도 나오고, 지금처럼 편하게 쓰는 형태로 발전해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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