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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의 과학적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 선조들은 김장독을 70cm 정도 땅을 파고 그 안에 항아리를 묻어 사용해 왔다. 이는 겨울철 70cm 땅속의 온도가 섭씨 0~1도로 유지되며 김치의 발효를 억제시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옹기로 만들어진 김장독이 순환 기능이 있어 싱싱한 김치를 몇 개월, 길면 1년 이상 맛볼 수 있게 해 주었다.김치 냉장고도 이 원리를 이용해 내부 온도를 섭씨 0도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싱싱한 김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김치 냉장고는 이를 위해 직냉 방식으로 냉장실 자체를 통째로 냉각시킴으로써, 한겨울 김장독을 땅속에 묻은 것과 같은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김치 냉장고 내부의 표피를 보면 살얼음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또한, 김치 냉장고의 문도 김장독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대부분의 김치 냉장고는 위에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이는 차가운 냉기가 공기보다 무거운 원리를 이용, 위에서 열고 닫을 경우 냉기의 증발을 막아 온도의 차이를 최소화 시켜준다. 일례로 일반 냉장고는 30분간 문을 열어놓으면 온도차가 섭씨 20도 이상 나지만 김치 냉장고는 같은 시간 동안 섭씨 2~5도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김치 냉장고는 김치 숙성기에는 온도를 5-7℃로 유지하고 그 뒤로는 0℃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김치를 보관하면 4개월까지 처음처럼 싱싱하게 먹을수 있고, 과일이나 야채는 영상3℃를 유지하면 10일이상 저장이 가능하면, 육류는 영하3℃ 이하의 최적온도로 보관하면 15일 이상 얼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이 가능.김치 냉장고가 일반 냉장고보다 보관 기능이 뛰어난 것은 내부의 냉기 단속 능력차이 때문에 일반 냉장고는 문을 열면 냉장고 안의 무거운 찬 공기가 바닥으로 쏟아져 흘러 내려가 버리고 따뜻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고 그래서 문을 닫고 나면 냉각시켜 본래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그러나 김치 냉장고는 상부 개폐식 도는 서랍식이기 때문에 문을 열어도 냉기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단속하는 효과가 있으며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위로 솟아 나오지 않는다는 간단한 원리가 냉장고에 활용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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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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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이 작용하는 범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중력의 범위는 무한대라고 알려져 있지요.여기에는 물체와 물체사이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더욱 중력의 크기는 작아집니다. 반비례 관계에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감지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작아집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무한대의 범위를 가지고 있는 중력에 눈여겨 보고 있는 것입니다.시간의 구속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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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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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고리는 왜 생긴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토성의 고리는 암석 및 얼음 덩어리로 이루어졌으며,토성고리의 기원은 토성의 위성중 하나가 토성중력으로 붕괴하여 그 부스러기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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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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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지열발전이 가능한가?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가능하지만, 안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학과 공학의 차이입니다. 알고 계신대로 지구의 중심에는 마그마라고도 불리는 용암이 존재하죠.. 아래 그림과 같이 용암의 고열에 의해 지층에 존재하는 물이 데워진 것이 흔히들 이야기 하는 온천인데요..결국 용암과 지층사이에 열교환이 일어난다고 하는 것은 지층이 불안정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지진이나 화산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 많죠..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풍부한 온천자원이 있는 대신, 지진과 화산의 위험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이죠.. 물론 땅을 계속 파고 내려가면 고온의 지열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나 경제성(채산성)의 문제에 부딪치게 되죠.. 현재 전기생산단가 대비 그 경제성이 맞지 않으면 기술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하지 않는 것이죠.. 유사한 사례로 공기중의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키면 물이 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물을 생산할 기술은 갖고 있으나 누구도 그렇게 물을 생산해 사용하고 있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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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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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생성되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지개는 태양광이 대기중 물방울에 의해산란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산란의 종류에는 세가지가 있는데,무지개는 태양광의 파장이 입자(여기서는 물방울이 되겠죠)의반경보다 매우 크기 때문에 입자속에서 굴절과 반사를 거치게 됩니다. 이때, 태양광이 입자속에서 굴절-반사-굴절 하면기존의 무지개가 뜨며, 입자속에서 굴절-반사-굴절(반사)-굴절 하면쌍무지개가 뜹니다.즉, 두번째 굴절시점에 반사가 함께 일어남으로써, 무지개가 두개가 뜨는 것이죠.그래서 쌍무지개중의 하나는 흐리게 나타납니다. 무지개가 세개가 뜨려면,태양광이 입자 속에서 굴절-반사-굴절(반사)-굴절(반사)-굴절 의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지개가 세개가 동시에 뜨는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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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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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지다가 공중에서 폭발은 왜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대기권에 집인하게 되면 엄청난 속도로 타게 되는데, 이 때 대부분 폭발하거나 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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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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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의 색을 결정하는 요소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바닷물의 색을 결정하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바닷물의 구성 성분 그리고 수심에 따라 다른데요수심이 깊은 바다는 더 짙은 파란색이나 심지어 시커멓게 보일 때도 있는데요. 수심 60~70m 이상이 되면 푸른 계열 빛마저 흡수되고, 수심 150m 이상의 심해에는 빛이 사라진 상태가 되어 우리 눈에는 검은색에 가깝게 보이는 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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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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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정확히 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신체적 부작용으로 특히 '빈뇨'는 몸의 체액을 필요이상으로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하지만 커피는 체액과 함께 칼슘, 철분 등 몸에 필요한 물질도 밖으로 나가게 만듭니다.성장기의 아동이 커피를 많이 마시면 뼈에 칼슘이 부족하고 몸에 철분이 부족하므로,성장할 때 필요한 철분이 부족하므로 빈혈의 유발이 더욱 쉽게 일어납니다.또한 칼슘이 부족하게 되어서 성장에 많은 방해를 받습니다.결국은 성장을 방해합니다.또한 심리적 부작용은 아이의 인성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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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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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른손잡이보다 왼손잡이가 적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사람에 있어 바른손잡이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심장이 왼쪽에 있기 때문이라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팔의 운동을 할 때 바른쪽을 쓰는 것이 왼쪽을 쓰는 것보다 심장에 대한 영향이 적을 것은 확실하다. 만약사람의 심장이 바른쪽에 있었다면 왼손잡이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을 예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심장의 활동은 되도록 외부적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성이 유지되는 것이 생리적으로 바람직할 것이 사실일 것이다.지체 운동에 의한 심장활동의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선택에 있어 다른 조건이 같을 때에는 극히 사소한 조건에 의해 선택이 결정될 수 있다.우리의 지체의 운동은 반대쪽 대노피질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은 확고한 사실이다. 즉 왼쪽 지체는 바른쪽 대뇌가, 바른쪽 지체는 왼쪽 대뇌가 지배하는 것이다. 언어(言語)의 중추는 보통 왼쪽 대뇌에 있기 때문에좌뇌를 "우세반구, Dominant Sphere"라 하며, 이것은 그 사람이 바른손잡이인가 왼손잡이인가에 의해 후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즉 오른손잡이는 좌뇌가 우세반구가 되고, 왼손잡이는 우뇌가 우세반구가 된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대부분의 사람은 왼쪽 대뇌가 우세반구이기 때문에 바른손잡이 많다는설명은 인과관계를 반대로 설명하는 것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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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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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구에서 모든 세균이 사라지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만약 곰팡이나 세균이 사라진다면 죽은 나무나 동물의 사체의 분해가 일어나지 않아 생태계가 파괴됩니다.식물성 플랑크톤(조류) 동물성 플랑크톤(세균) 들이 사라짐으로 소형어류의 먹이가 없어진다.몇일안에 모든 소형어류가 멸종한다. 강에 사는 식물은 세균이 없어지면 질소 고정을 할수 없게 되므로.. 단백질 합성이 불가능해서 몇시간안에다 죽는다.식물을 먹이로 활용하던 모든 수상생물은 며칠안에 멸종한다.소형어류를 먹이로 하던 모든 수상생물은 멸종한다. 시체는 섞지도 않는다.모든 식물은 아미노산에 꼭 들어가야 하는 질소를 유기물질로 고정시킬수 없다. 모든 식물은 세균으로 부터 고정된 질소를 받는데세균이 없어지면 질소를 사용할순 없다.. 그러므로 세균이 사라지면 식물은 죽는다. 다 죽고 썩지도 않는다..식물이 사라지면 초식동물들도 육식동물들도 사라 진다.장내 세균이 없으면 소화기능이 매우 떨어진 상태가 지속되어 결국은 죽게된다지구상의 미생물을 제외한 모든 생물은 식물로 부터 탄소고정을 전담받고 있다.. 생명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은 탄소 화합물이다.. 대기중에 이산화 탄소가 떠다니지만. 식물과 미생물을 제외하고는 그걸 사용할수 없다.. 그러므로 동물도 다 죽는다..지구상에는 이미 산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균과 식물도 남아 있지 않으므로 산소는 급격히 줄어든다. 이산화탄소는 많이 늘어난다. 온실효과로 온도가 높다. 지구는 결국 생명체가 없는 죽은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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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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