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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 비가올 때 달릴때와 걸을때 차이가 많이 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비와 비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지 않는 한, 실제적으로 비를 맞게되는 총 양은걸을 때나 뛸 때나 똑같다고 배웠습니다.그래서 가령 1분간 비에 노출됐을때 비 맞는 양이 10ml라면,10분동안 걸어도 100ml를 맞고, 뛰어도 100ml를 맞게 됩니다.그러나 사실 우리가 비가올 때 뛰는 이유는 비를 피할곳에 더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입니다.즉, 어떠한 목표물(집이라던가 하는 비를 피할 곳..)을 정해놓고 뛰는 것이고,걸을 때보다는 뛸 때 그곳에 더 빨리 도착하죠.걸을때 10분 걸릴거 뛰어서 5분만에 간다던지 하는..이것은 결과적으로 비에 노출되는 시간이 걸을때보다는 뛸 때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이고 그러다보니 100ml 맞게 될 비를 뛰어서 50ml 맞게 되는겁니다.정리해보자면.. 같은 시간동안에 맞게되는 비의 양은 똑같으나,실제로는 뛸 때가 걸을때보다 비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 적으므로 맞게되는 비의 양이적게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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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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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는 왜 흰거품만 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먼저 비누 거품의 색이 왜 흰빛으로 보이는지 생각해보자. 비누 거품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실제 비누의 색이 하얗기 때문이 아니라 비누의 자잘한 거품 알갱이들이 빛을 산란시키기 때문이다. 즉 흰색은 거품의 색이 아니라 산란의 색이다.조그만 비누 거품이 아니라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정도의 큰 비누 거품을 예로 들어보자. 이것은 모두 흰색이 아니라 투명하지만 무지개같이 여러 색깔이 반짝반짝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산란은 기본적으로 프리즘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빛을 퍼뜨림으로써 스펙트럼이 갈라져 보이게 하는 것이다.그런데 비누거품이 너무 작을 때는 이 갈라진 스펙트럼이 충분히 나뉘어져 색을 내지 못하고 우리 눈에 한꺼번에 들어오게 된다. 이때는 다시 합쳐져 흰빛을 내게 된다. 이것은 원래 비누의 색이 어떤 색이었는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흰 비누라고 흰 거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그래도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파란 비누나 빨간 비누는 색소를 넣어 만든 것일텐데 어째서 그 색소의 색이 거품에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이것은 비누가 잘 퍼지는 성질과 관련이 있다. 비누 거품은 아주 적은 양의 비누로도 매우 넓게 만들 수 있다. 즉 비누가 매우 잘 퍼지기 때문에 비누 거품 속에 들어있는 비누의 양은 상대적으로 매우 작다.매일같이 세수를 하고 목욕을 해도 주먹만한 크기의 비누를 다 쓰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비누가 적은 양으로 얼마나 많은 거품을 내는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비누의 색을 내기 위해 넣는 색소는 덩어리째 보았을 때 색이 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그다지 많은 양이 들어가지 않는다. 더구나 이것이 희석되어 거품이 되면 그 양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거품 속의 색소의 양은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해도 좋다. 그러므로 비누의 색과 무관하게 거품은 항상 흰색을 띠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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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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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나 가재를 익히면 빨개지는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게,새우, 가재 등의 껍질이 열을 받았을 때 붉게 변하는 발색원리를 찾아낼 수 있었고 이유 는껍질의 색소중 아스타잰틴과 아스타잰틴계열의 에스테르 화합물로 간주되는 붉은 색소가 생기기에 새우가 열을 받으면 붉게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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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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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진에 안전한 나라인줄?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최근 2016년도에 우리 한반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은 경주 입니다.,하지만 큰 판이 만나는 자리가 아니라서 대형 지진이 나올 가능성은 벼락 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습니다. 그리고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 하더라도 활성단층 지역의 지진은 짧게 흔들리고 마는 반면, 큰 판이 만나는 자리에서 지진은 오래 흔들리는 특징이 있어 같은 강도라도 훨씬 적은 영향을 줍니다.즉 규모 5.9짜리 지진이 일본에서 나는 형태로 나왔다면 30초 이상 흔들림이 지속되어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저층 주택은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경주 지진은 활성 단층에서 나온 것으로 흔들림이 3초 이내로 짧게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규모만으로 큰 일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입니다.실제 경주 지진발생 후 일주일 동안 지진발생 지역을 살펴보면 우리는 경주 인근에 하나인 반면 일본은 누더기가 될 정도로 지진이 빈번했습니다.그래서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지진 소식에 방귀 수준도 안된다는 분위기였으며, 같은 규모라도 단층 지진의 흔들림이 짧기 때문에 더더욱 차이가 극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경주 지진은 분명 지진과 관련된 경각심을 일깨워 준 부분이고, 안전을 위해 제도 정비가 필요하지만, 대규모 지진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증 안되는 자료보다 객관적 데이터 분석이 필요합니다.경주지진에 불안감을 높였던 부분 중 하나는 지진발생 시간이 비슷했다는 것인데, 그것은 활성 단층 지진에서 달의 중력이 큰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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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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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은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정의 : 오랫동안 누적된 변형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되어 땅이 흔들리는 일.발생시기 : 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원인 : 땅밑에 있는 맨틀이란 판이 움직이는데 경계가 되는부분은 충돌합니다.이때 순간적으로 튕기면서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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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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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공기층은 어떻게 유성이나 우주에서 날아오는걸 태우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운석과 같이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 공기의 밀도가 높은 지구의 대기권으로 진입하면 마찰에 의해 녹게 됩니다. 한편, 대기가 없는 달이나 수성에서는 운석이 타지 않고 그대로 떨어지기 때문에 지표면에서 움푹 팬 운석 구덩이를 쉽게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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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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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프로펠라가 도는 횟수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머리위에 회전하는 것은 로터라고 부릅니다. 프로펠러는 원래 무언가를 앞으로 추진시키는 장치를 뜻하는 말로 선박용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정작 선박의 것은 '스크류'라고 더 많이 부릅니다만... 항공기의 경우에도 앞으로 추진시키는 것은 프로펠러라고 부르지만, 그 외의 것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릅니다. 헬리콥터의 경우에는 회전날개(로터리 윙, Rotary Wing)이라고 부르거나 아니면 그냥 로터(Rotor)라고 부르지요. 무언가 회전하는 물체라는 뜻입니다. 물론 헬기의 로터도 그 각도를 조절하여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을 만들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헬기를 띄우는 것이 더 부각되다보니 프로펠러보다는 로터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일반적인 헬기의 경우 머리 위의 큰 것을 주 로터(Main Rotor), 꼬리의 것을 꼬리 로터(Tail Rotor)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 군용으로 많이 보이는 UH-60의 주 로터 회전속도는 약 260 RPM으로 초당 4.3번 정도 회전합니다. 좀 더 작은 헬기인 MD500 시리즈ㅡ이 경우 약 500 RPM, 초당 8.3번 정도 회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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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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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내리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구름안에는 과냉각물방울 ,,, 수증기,,, 빙정 이렇게 3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빙정은0도에서-40도 에만 존재를 하지요 빙정이 비나 눈 우박 으로 되는데 과냉각물방울이포화 수증기압이 빙정 포화 수증기압보다 커요 그런데 구름속의 수증기압이 과냉각물방울은 불포화 빙정은 과포화여서 과냉각물방울이 승화를 합니다 그럼 수증기로바뀌겟죠? 그 수증기 들이 빙정에 달라붙어 눈이나 비 우박이 되죠 날씨의 온도가낯으면 빙정이 딱딱하게 궅어서 내리게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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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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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후 펼쳐놓으면 바삭해 지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튀김이 바삭해지는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름 + 물 = 안섞이고 서로 밀어냄이게 기본 원리거든요?모든 식재료에는 수분이 있고 그 재료를 기름에 넣으면 기름에서 튀겨지잖아요?여기서 기름에 튀겨지는 것 = 식재료의 수분이 있는 공간에 기름이 침투하면서 재료 속에 있는 수분을 밀어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튀기지않은 과자나 치킨 같은 먹을 것들 있잖아요??그런게 왜 안튀겼는데도 바삭할 수 있는거냐면 수분이 없기 때문이에요.하지만 밀봉 시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갈수 없기 때문에 눅눅해지고, 펼쳐 놓으면 수분이 금방 날라 가기 때문에더욱 바삭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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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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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화산의 분화는 한 마디로 마그마가 땅 위로 솟아 오르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마그마는 지하 약 50~200km에서 암석이 부분적으로 가열되어 액체상태가 되면서 형성됩니다.액체 상태가 된 마그마는 주위의 암석보다 비중이 가볍기 때문에 서서히 상승하게 되고 10~20km 깊이에서 마그마굄(magma chamber)을 이루었다가 지표면으로 분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마그마가 괴어있는 동안 마그마에 녹아있던 가스는 위로 올라가 분화구 밑에 점차 쌓이게 되고,그 가스의 압력이 커지면 위에 있던 바위나 흙 따위를 날려버리며 치솟게 됩니다.마그마가 지표로 나오는 통로를 '화도'라고 하고,화도가 지표에 이르러 열린 부분을 '분화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분화구를 통해 밖으로 분출된 마그마를 '용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그마굄의 가스가 빠져 압력이 줄어들면 분화는 멈추게 됩니다. 화산폭발의 징조들 1.분화구에서 증기가 분출됩니다.2.온천이 끓어오르거나 분기공 활동이 활발해집니다.3.화도에서 올라오는 가스의 압력때문에 낙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4.마그마와 함께 분출되는 아황산가스나 이산화탄소가 새어나오기도 합니다.5.지하의 마그마가 분출하기 전에 지진이 발생합니다.6.미국 서부의 세인트헬레나 산은 화산 폭발전에 땅이 부풀어 오르기도 했습니다. 결과:화산가스와 마그마의 성분 때문에 호수나 연못이 산성화되어 물에서 생활하는 생물들이 거의 죽고, 자연이 많이 파괴되며 화산 주변 건물들이 붕괴되거나 지진때문에 부서지므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많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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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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