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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처음으로 언급한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요한 아침의 나라는 피렌체 태생의 영국 화가이자 탐험가 고고학자이자 작가이기도 한 랜도어가 일본을 거쳐 조선 중국을 경유한 극동 여행 중 조선 방문 시에 쓴 기록문들을 엮은 책입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는 19세기 후반 서구권에서 조선을 소개할 때 사용한 초기 번역이자 관용어구입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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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의 난에 신라가 가담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와이의 난은 야마토 정권이 세력을 확대해가는 과정에서 규수에서 독립된 세력을 이루고 있던 지역국가와 대립한 사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나 일본서기에 신라가 이 난에 개입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그 신빙성은 알 수 없습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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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문종때 김종서는 고려사절요의 편찬을 주도하였는데 역사적 의의는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 문종의 지시로 김종서 외 17인이 고려시대 전반을 편년체로 정리한 역사서입니다. 총 3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려사와 더불어 고려시대를 연구하는 중요한 책입니다. 절요라는 명칭이 붙기는 했으나 고려사를 줄인 책이 아니라 고려사와 서로 보완관계에 있는 책입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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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를 영조가 왜 미워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도세자는 영조의 첫아들인 효장세자가 10년만에 병으로 죽은 후 7년만에 얻은 아들이기에 영조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초기에는 문무를 겸비한 인재로 영조의 사랑을 받았으나 커갈수록 학문보다는 무예를 더 열심히 하는 사도세자를 영조는 못마땅하게 여겨 대리청정을 결정합니다. 잘하면 신하들이 긴장하고 못하면 영조의 질책으로 이어져 부자갈등이 심화되었고 사도세자는 마음의 병을 얻게 됩니다. 궁궐을 나가 놀다오거나 칼을 휘둘러 내시와 궁녀를 죽이기도 합니다. 이에 영조가 크게 노하여 세자를 폐위시키고 뒤주에 가둬 죽이게 됩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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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동래설은 현재 부정되고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단군신화가 아닌 단군 건국이야기로 제1대 단군부터 제47대 단군까지 있었다면 은나라의 기자가 와서 기자조선을 세우고 주나라의 위만이 위만조선을 세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며 일제강점기에 한국의 역사가 BC1000년경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단군은 신화라고 보았지만 해방 후 출토된 유적이나 유물은 BC2500년경의 것으로 BC2333년의 단군은 더이상 신화가 아닌 역사적 실체로 봐야 하기때문에 기자나 위만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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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수군통제사는 장군이 맞나요 제독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엄밀히 이야기하면 수군통제사는 제독이라고 봐야합니다. 다만 통칭으로 장군님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육해공군의 구별이 엄격한 지금의 관점으로 본다면 제독이 맞다고 봅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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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는 왜 이승만을 싫어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채호는 이승만은 이완용보다 더 큰 역적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승만 임시정부 국무총리 추대를 놓고 나라를 찾기도 전에 나라를 팔아먹어 온 자가 수반이라니라고 이회영 신채호 박용만 등은 거세게 반대하였습니다. 이유는 위임통치를 지지했다는 점이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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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사사 시대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참으로 어리석어 보이지만 우리 역시 평안할 때에는 하나님을 잊고 지내다가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을 찾는 사사의 시대를 사는 것과 같습니다. 사사시대는 구약에서 창조시대 족장시대 출애굽시대 정복시대 이후에 전개된 사사시대로 이어집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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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인 결정적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똑똑하고 무예에도 뛰어난 둘째아들 사도세자 영조는 첫아들 효장세자를 10년만에 병으로 잃었습니다. 그러다가 7년 뒤 영조 나이 42세에 사도세자를 얻게 됩니다. 커가면서 학문보다는 무예를 더 좋아하는 사도세자를 영조는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틈만 나면 당쟁을 일삼는 신하들을 다스릴려면 학문에 정진해야 했는데 사도세자는 그러지 않았기에 영조는 못마땅했던 것입니다. 이에 영조는 단안을 내려 대리청정을 시도합니다. 처음에 대리청정에 임하는 세자의 모습은 당당하고 위엄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노론의 신하들은 긴장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사도세자에게는 스트레스였습니다. 잘하면 잘하는대로 신하들을 긴장시켰고 못하면 질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영조는 못하면 크게 질책을 했기 때문입니다. 부자간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세자는 마음의 병이 생겼습니다. 마음의 병이 생긴 세자는 점점 심각해져 궁을 탈출하여 놀다오거나 칼을 휘둘러 내시나 궁녀를 죽이는 일도 있었기 때문에 결국 폐세자가 되고 뒤주에 갇혀 죽이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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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은 의도적으로 천연두에 감염됐다는 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52년 영국에서 출간된 영문학자 정인섭의 한국의 설화라는 책에서 거란 대군으로부터 고려를 지켜낸 민족영웅 강감찬을 곰보자국이 있는 추한 인물로 강감찬을 묘사한뒤 그런 모습을 갖게 된 원인을 천연두의 여신을 불러놓고 할 수 있는 한 자신의 얼굴을 최대한 추하게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고 천연두의 여신은 그가 원하는 대로 들어주기로 했다는 말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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