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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라는 행동은 어떤 이유때문에 나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하품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나 딱 정해진 결론은 없습니다. 주된 가설은 다음과 같습니다.1) 뇌를 깨우기 위함각성 가설이라고도 불립니다. 하품이 뇌를 활성화시켜준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우리가 주로 피곤하거나 지루할 때 하품을 자주 한다는 사실과 연결됩니다. 지루함이라는 감저은 보통 환경 중에 주의를 끌만한 자극요소가 없을 때 느껴집니다. 이것은 신체에 수면 신호를 자극시키며 졸림을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이 때 하품을 함으로써 신체를 깨어있게 한다는 것이 이 가설의 내용입니다. 하품을 하게 되면 심박수가 올라가 각성상태를 유지시켜줍니다. 또, 여러 안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일어나는 것도 각성에 도움을 주는 한 요인입니다.2) 뇌의 온도를 낮추기 위함 이 가설은 하품을 할 때 많은 공기를 마시면서 얼굴 혈류를 변화시키고, 따라서 뇌의 온도가 내려간다는 내용입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비정상적인 체온상태, 예를 들어 열 스트레스나 고체온 등에 노출되기 전중후로 하품이 잘 나온다 합니다.3) 의사소통 가설 이는 하품이 전염성이 있다는 사실에 기반한 가설입니다. 하품은 다른 개체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가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이런 의사소통 가설은 하품의 다른 여러 주된 기능에 수반하는 부수적인 요소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몇 년 동안은 하품은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일부러 산소를 부족한 환경에 만들어도 하품이 더 증가하지 않는다는 결과 때문에 논란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이론은 태아가 하품을 하는 것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태아는 탯줄을 통해 충분한 뇌를 이미 공급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해보면 아직 하품의 기전을 완전히 설명해주는 이론은 없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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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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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가장자리에 힘줄이 튀어나왔는데 질병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작성자분을 직접 진찰할 수 없어 정확하지는 않으나두피 아래에 얕게 지나가는 혈관이 피부로 도드라져 보이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PT를 하면 힘을 많이 쓰게 되면서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데, 그 경우 이마에 핏줄이 선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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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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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입니다. 빈혈수치가 너무 낮게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여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12g/dL 미만일 때 빈혈이라고 하는데, 5.8이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빈혈이 있다는 것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서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감소된 것입니다. 주된 증상은 전신 피로감이며, 호흡곤란이나 심계항진, 쇠약감, 어지러움, 창백함,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은 철분 결핍이나 비타민 결핍부터 감염, 신기능 저하, 골수 질환, 백혈병, 용혈성 빈혈 등 다양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내과에서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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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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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그게 뭔가요? 딸아이가 걸리고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수족구병은 병의 이름에서 잘 나와있듯이 손, 발과 입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손발의 발진과 입안의 궤양성 병변이 특징입니다. 주로 4세 이하의 어린아이에서 잘 발생하고,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전파는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 진물 등으로 감염됩니다. 분변 등으로 경구 감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 안의 궤양으로 인해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발진은 주로 물집처럼 손등이나 발등에 잘 생깁니다.증상은 대부분 3~7일 내에 사라지고 시간이 지나며 점차 호전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초기에는 입안 통증 때문에 물도 잘 먹지 못하여 탈수가 잘 올 수 있으니 아파하더라도 물을 자주 먹여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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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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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때 어지러우면 병원을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기립성 저혈압 증상으로 보입니다. 날이 더워져서 땀으로 인해 탈수가 많아져 요즘 특히나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는 상황 - 예를 들어 땀을 많이 흘리거나 혈관이 이완되는 온탕이나 사우나 등을 피하는 것이 좋고,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는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서서히 단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탈수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챙기셔야 합니다. 보통은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일상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때에는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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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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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갑자기 기절할때 전조증상을 느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미주신경성 실신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사람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유발되는데, 저의 경우에는 수면 박탈입니다. 제 친구의 경우에는 작성자님처럼 술을 마시고 나면 항상 그렇다고 합니다. 이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이 나타나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박동이 느려져 뇌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이는 대부분은 일시적인 증상이라, 쭈그려 앉거나 누워서 가만히 있다보면 저절로 치료됩니다. 하지만 실신하면서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실신의 전조증상(어지러움, 메슥거림)을 잘 파악해서 미리 쪼그려 앉는 등의 대처를 해야 하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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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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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감을때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이정도면 탈모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하루에 50~100가닥의 머리카락 탈락은 모발의 정상 성장 주기에 따른 탈락이라고 봅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특히 이미 탈락된 모발을 손가락으로 비벼서 떨어트리게 되므로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작성자님의 머리 길이로 보았을 때 정상 범주 안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별개로 변기에 머리카락을 넣고 흘려보내면 배수관이 막힐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통에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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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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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일주일, 이주일 전 통증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배란통의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생리 10~12일 전은 배란기에 해당합니다. 배란통은 가임기 여성이 배란기, 즉 생리 시작 2주 전쯤에 복통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몇 시간 안에 사라지지만 2~3일 정도 복부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원인을 확실하지 않으나 배란 시 난포가 파열되어 그 안의 난자가 복강 내로 배출되는데, 이 때 나오는 복강 내 출혈 때문에 배란통이 발생한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다른 가설로는, 배란기에 가까워지면 난포가 점차 커지면서 난소에 부종이 생겨서 통증이 발생한다는 말도 있씁니다.배란통인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치 않으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또,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배란이 아예 막히기 때문에 배란통이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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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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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높다는 말은 혈관을 늘어지게 만든다는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혈관을 흐르는 혈류에 대한 저항은 혈관의 반지름의 4제곱에 반비례합니다. 즉, 혈관 직경이 작을수록 저항이 커져서 혈압이 커집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혈압에 노출될 경우에는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혈관 모양이 변할 수 있는데, 오히려 혈관벽의 내피세포가 자극되어 두꺼워져서 더 좁아지게 됩니다. 동맥의 경우에는 탄성이 있는 조직이라 이렇게 변하고, 정맥의 경우에는 벽이 얇아서 작성자님 말씀대로 늘어나서 정맥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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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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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가 들면 허리가 저절로 굽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면 전체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등 근육도 마찬가지인데, 척추기립근이나 승모근, 광배근 등 몸 뒤쪽에 있는 근육들이 약해지면 등이 구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 인대와 더불어 이러한 척추 주변의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를 세우기가 힘들어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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