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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고용량 일반인에게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비타민C 메가도스는 말 그대로 고용량의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여, 체내 비타민 C 농도를 높은 상태로 유지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면역력 증진이고요. 실제로 비타민 C 메가도스를 하였을 때 감기 발병기간이 단축되었다거나 하는 긍정적인 결과도 일부 존재합니다.다만 메가도스로 효능을 얻었다는 결과 만큼, 효능이 없었다는 결과도 많이 존재합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반반 확률이라 보면 되고요. 또한 중요한 것은, 몸에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거나 병이 생겼을 때 비타민 C 메가도스의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다수이며, 정상 상태일 때 메가도스를 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비타민 C는 과다 섭취시 일부 속쓰림이나 신장결석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보통 과도하게 먹는다고 문제를 일으키진 않고 과량 흡수된 부분은 모두 배설되어서 안전한 편입니다. 그래서 비타민 C 메가도스를 하는 것이 나쁘거나 한건 아닙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실효성이 높은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즉 어떤 환자가 아닌 이상 꾸준히 먹는 것에 비해, 그렇게 몸에 득이 되는가 애매하다는거죠. 말씀하신 분도 아마 이런 의도로 질문자께 말씀드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약·영양제 /
영양제
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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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습진에 노바손크림과 라벤다 다 사용가능할가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노바손 크림과 라벤다 크림은 굳이 같이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바손크림에서 항진균제가 추가된 형태가 라벤다 크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말씀하시는 손가락 습진에는 항진균제가 필요한 경우가 잘 없으니, 노바손크림만 발라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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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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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원래 높은 사람이 항진균제와 우루사 또는 밀크시슬 복용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항진균제는 대개 용량을 잘 지키면 간수치에 크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잘 없지만, 그래도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의약품 중 하나이기에 간수치에 영향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우루사 또는 밀크씨슬을 항진균제와 같이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같이 복용해보시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우루사 또는 밀크씨슬이 간수치를 개선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개로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해당 약들은 그 약효에 대한 유효성이 개인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즉 항진균제 + 우루사 + 밀크씨슬로 인해 현재의 높은 간 수치가 어떻게 되는지는 예측이 어렵다 판단되며, 복용을 하면서도 안심하시지 말고 주기적으로 몇번은 간수치 검사를 하여 어떤 상태인지 체크해보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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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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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눈물에 포도당 포함으로 되어 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포도당은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즉 안약에 소량의 포도당이 든 것은, 눈 주변의 세포에 대한 에너지의 공급 목적으로 포함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참고로 우리가 흘리는 눈물에도 포도당은 미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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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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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유효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일반적으로 처방을 받은 약이라면 병이나 은박지 포장이 아닌 약포지 포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습도에 취약한 상태로 장기간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약은 습도에 노출될 경우 좋은 영향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몇 달 정도라면 그래도 괜찮을 수 있겠지만 1년 전이라면 되도록 복용하지 마시고, 약국에 가서 근육이완제 일반의약품을 구매하시거나 병원에서 새로 처방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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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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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식사직후에 복용을 하면안되나요 반드시 식후 30분에 복용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식후 30분이라는건 어찌보면 추상적인 개념으로, 실제로 식후 30분 복용이 필요한 약은 거의 없다고 하여도 무방합니다. 다만 약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이 위장불편감이기에, 식사 후 복용을 함으로써 그러한 증상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식후 30분 복용을 하는 것을 주로 권장하는 편입니다.특별히 처방약을 받으실 때 약사분께서 언제 복용하는지에 대해 강조하여 설명한 적이 없다면, 식사 직후 복용을 하셔도 괜찮고, 식전에 복용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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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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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모틴정 5mg, 레보딥정이랑 베나치오 같이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같이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팽만감이 많이 심하시다면 말씀하신 베나치오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시메티콘이 들어간 알약 또한 같이 복용하시면 더 좋을 수 있으니 병용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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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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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복용방법 및 복용시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수국잎추출물에 대해 특별히 식전/식후 복용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작용기전이나 흡수 측면을 보았을 때 식전 복용을 우선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용하시는 영양제 중 다른 것은 특별한 사항은 없으나, 오메가-3의 경우 식전/식후 복용에 있어 흡수율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식후 복용을 권장드립니다.오메가-3는 식전복용과 식후복용 간 흡수율 차이가 적어도 2배 이상은 난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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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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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스테인은 어떤 약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에르도스테인은 분류하자면 진해거담제, 그 중에서도 거담제이며, 더 세분화하면 점액 용해제로 분류됩니다. 몸에서 점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담(가래)의 점도를 낮추며, 이를 통해 점막 섬모의 배출 능력을 촉진시켜 가래를 더 잘 뱉어지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가래 안에 점도가 생기는 화학적 원인 중 하나가 가래 안에 형성되어있는 이황화결합(S-S)인데, 해당 결합을 에르도스테인은 끊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가래의 점도를 떨어트리게 되는 것이지요. 추가로 에르도스테인은 항산화 효과도 가지고 있어서, 몸에서 추가적으로 폐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효과 또한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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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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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비타민은 어떤 장점이 있어서 비싼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아래는 개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내용이니,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도 있음을 사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솔직한 생각으론, 액상 비타민이나 알약/캡슐 비타민이나 크게 효능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는 마그네슘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액체냐 고체냐는 그렇게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어떤 형태의 원료를 대상으로 제품을 만들었냐가 더욱 중요합니다.같은 비타민, 마그네슘이라 하더라도, 이들이 화학적으로 어떤 상태로 있느냐에 따라서 흡수율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마그네슘을 설명하자면, 마그네슘이 산소와 결합된 형태의 산화마그네슘은 흡수율이 5% 정도인 반면, 아미노산과 결합한 킬레이트화 마그네슘은 많게는 20~30%의 흡수율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어떤 원료로 만들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럼에도 액상비타민이 왜 더욱 비싸냐고 한다면, 그것은 제조과정의 측면과, 마케팅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일단 육안으로 볼 때 액상 비타민은 먹으면 더욱 흡수가 잘 될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실상은 알약/캡슐 비타민도 복용하면 위에서부터 빠르게 녹아서 비슷하게 흡수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또한 액상으로 된 약들은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한 단위로 포장할 포장기계 설비, 포장에 사용되는 포장재의 비용이 더 들어가고, 동일 시간 대비 생산되는 생산량도 알약에 비해 떨어지죠. 이런게 가격에 더욱 반영되어 더 비쌀 뿐입니다. 효능때문에 더 비싼건 아닙니다.다만 알약/캡슐 비타민은 몸에 들어가서 녹는 과정에서 위장 불편감이 생기는 경우가, 액상 비타민에 비해서는 더 잦긴 합니다. 그런 점에서 액상 비타민이 더 복용하기 좋은 점도 있습니다. 즉 부작용 개선 측면은 액상 비타민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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