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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벽에 많이 붙어있는 사랑벌레 많은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인데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도시의 열섬현상 등을 이유로 대량의 러브버그들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생긴 것은 징그럽지만 실제로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을 뿐더러 진드기 등을 박멸해주기 때문에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러브버그의 경우 성충 수컷의 수명은 3~5일, 암컷의 수명은 7일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에 의하면 최대 7월 중순까지 출몰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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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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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할 때, 복식호흡을 하는데 이럴 경우에도 멜라토닌이 분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멜라토닌'이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생체 내 멜라토닌은 밤과 낮의 길이 등과 같은 광주기를 감지하여 합성되고, 사람의 수면-각성 리듬과 일상적, 계절적 생체리듬을 조절하며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합니다. 명상을 할 때 호흡법을 통해 간접적으로 멜라토닌 분비를 유발할 수는 있습니다. 명상이나 호흡을 통해서 교감신경과 반대작용을 하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서 교감신경의 작용을 완화하는데요, 숨을 들이쉬는 것보다 더 많이 내쉬면 몸속 산소 수치는 올라가고 이산화탄소 수치는 감소하는데, 체내 산소량이 많아지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분비된 세로토닌은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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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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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공룡시대에살던 공룡은어떻게 탄생하게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공룡의 조상은 약 2억 5100만 년 전 페름기 후반에 '조룡'이라는 파충류가 등장했는데, 이 조룡이 바로 공룡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질 시대에서 중생대의 첫 시대를 '트라이아스기', 또는 '삼첩기'라고 부르는데요, 공룡은 약 2억 2천 8백만 년 전인 트라이아스기부터 살았다고 합니다. 트라이아스기의 기후는 초기에는 건조했고, 후기에는 습하고 더웠다고 하며 따라서 트라이아스 전기에는 주로 포유류형 파충류와 원시 포유류, 대형 파충류가 많이 살았습니다. 중기부터 후기에는 공룡이 등장했고요. 공룡이 트라이아스기부터 살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는 쥐라기 시대에 많이 늘어났는데요, 일년 내내 따뜻한 기후로 인해 나무가 많이 자라면서 초식공룡은 많은 식물을 섭취하면서 점점 거대해졌고, 이와 함께 초식 공룡을 잡아먹는 육식공룡의 수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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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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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움직수 없는 근육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네,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근육도 있습니다. 근육은 기능에 따라서 크게 수의근과 불수의근으로 나뉘는데요, 자신의 의사대로 수축을 조절할 수 있는 수의근과 수축을 조절할 수 없는 불수의근이 있습니다. 불수의근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근육이며, 예시로는 심장의 근육이나 내장의 근육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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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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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지동물에는 개미나 거미같은 곤충도 포함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절지동물'은 절지동물문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으로 곤충과 거미, 갑각류 등을 포함하며 육지 전체 동물 중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종류도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90만 종이 넘을 정도로 개체 수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개미와 거미 역시 절지동물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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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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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면 계속해서 분열하여 생존하는 생물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자르더라도 계속 분열하여 생존하는 생명체로는 '플라나리아'가 있습니다. 플라나리아는 편형동물문 와충류강, 삼기장목 플라나리아과에 속하는 동물인데요 꼬리나 머리를 절단하면 그 신체부위가 재생되어 다시 형성되는 놀라운 재생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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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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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 확률이 정말 50대 50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자손을 만들기 위한 생식세포 분열(감수분열)과정에서 염색체는 소모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XY염색체가 S기에 2배로 복제된 이후에, 감수분열을 거치면서 X 또는 Y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단수체의 정자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딸이 태어날 때에는 아버지로부터 X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어머니의 X염색체의 난자가 만나서 XX가 되는 것이며, Y염색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성의 수가 감소하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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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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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를 이기는 식물로 삼잎국화가 있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삼잎국화(국삼잎국화)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며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기르기 쉽고, 잡초 틈에서도 잘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삼잎국화나물은 칼슘과 칼륨,철분이 많은 산채로 알려져 있고 보통 봄에는 시금치 대용으로 쓰는 나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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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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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곡선과 생명과학 관련 연관성에 대해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이차곡선과 생명과학을 연관지을 수 있는 주제로는 <눈의 수정체와 망막의 광학적 성질>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수정체는 포물선 형태와 유사한 곡률을 가지고 있으며,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포물선은 한 점(초점)에서 출발한 빛이 포물선의 표면에서 반사되어 하나의 평행선으로 모이는 성질을 가지며, 이 성질을 활용하여 수정체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의 특정 지점에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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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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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도심에 꿀벌이 돌아다니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꿀벌의 최대 이동거리는 반경 6km ~9.2km라고 하며, 도심에서도 꿀벌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주변에 꿀을 얻을 수 있는 꽃이 있는지 탐색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숲이 없다고 해도 아파트 단지에도 화단이 존재하기 때문에 꿀벌이 꿀을 모으기 위해 돌아다닐 수 있으며, 벌집이 꼭 숲이나 자연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 도심의 건물 틈새나 지붕, 창고, 벽돌 틈 등에도 벌집이 지어질 수 있으므로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곳에 벌집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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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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