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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은 진짜 밤에만 피는꽃인가요?
달맞이꽃은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으로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인데요, 꽃은 7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지름이 2∼3cm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듭니다. 달맞이꽃이 저녁에 꽃이 피는 이유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박각시나 나방 등 야행성 곤충이 꽃가루받이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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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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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이 오는 것은 어떤 이유때문인가요??
사람이 피곤할 때나 취침시간이 되면 졸음이 오는데, 졸음이 유발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은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뇌에는 아데노신이 쌓이는데, 이 화학 물질은 중추신경을 억제하여 수면을 유도하고 피로를 느끼게 하는 물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깨어난 지 12~16시간이 지나면 아데노신 농도가 정점에 이르기 때문에 강력한 수면 욕구를 느끼며, 일상 생활 중에는 커피 속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신 결합하여 아데노신의 수면 신호를 인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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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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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가장 독이센뱀은 무슨뱀일까요?
바다뱀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뱀은 14종으로 이 중 독사는 살모사(까치독사), 쇠살모사(부독사), 까치살모사(칠점사)와 유혈목이(너불대) 4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산이나 풀숲을 돌아다닐 때 조심해야하는 독사로는 살무사, 쇠살무사, 까치살무사, 유혈목이가 있겠습니다. 살무사의 맹독은 출혈독으로, 이 출혈독은 모세혈관과 소정맥 혈관벽의 투과성을 증대시켜 출혈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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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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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달린 물고기가 있다고 하던데 이런 물고기가 많나요?
네, 팔이 달린 물고기가 몇 종 존재합니다. 점박이핸드피시(Spotted Handfish)는 호주 태즈메이니아 해안에만 서식하는 아귀과 어류다인데요, 손처럼 생긴 지느러미로 해저 바닥을 기어다니는 희귀 물고기입니다. 또한 태즈메이니아 연안에는 붉은 팔 물고기를 비롯해 마치 손이 달린 듯한 모양의 물고기 14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해 갯벌에도 망둥어의 일종인 짱뚱어는 발달된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하여 갯벌 위를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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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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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주름은 왜 생기는 건가요??
노화 역시 주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지만, 이외에도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 중력으로 인한 피부 처짐, 반복적인 표정과 생활습관 역시 주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점점 건조해지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근육 섬유가 퇴화되고, 피부 재생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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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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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근처에 바퀴벌레가 많은이유가 궁금합다
바퀴벌레는 습기를 좋아하는 생물입니다. 바닷가 근처는 높은 습도와 잦은 강수로 인해 바퀴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습한 환경은 바퀴벌레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게다가 바닷가 근처에는 다양한 은신처가 있습니다. 해안가의 바위 틈, 나무, 건물의 구조물 등은 바퀴벌레가 숨어서 살기에 적합한 장소를 제공합니다. 또한, 주거지 근처에 존재하는 쓰레기통, 하수구 등도 바퀴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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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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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의 초음파 능력은 어느정도나 되나요?
일반적으로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인 가청 주파수는 20~20,000 Hz(헤르츠) 대역인데요, 박쥐의 경우 약 1,000~12만 Hz까지도 들을 수 있으며, 2만~10만Hz의 초음파를 발생한다고 합니다. 박쥐는 스스로 이렇게 진동수가 매우 높은 초음파를 발생시켜 주위에 내보내고 이 초음파가 물체에 부딪쳐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통해 방향을 잡고, 반사파가 돌아오는 시간을 이용하여 거리를 감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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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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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세렝게티 평원에서 매년 발생되는 동물 대이동의 경로는 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합니다
아프리카 세렝게티에서의 야생동물의 대이동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며, 최대 200만에 이르는 초식동물들이 남부의 평원에서 시작하여 서쪽의 세렝게티를 거쳐 그루메티 강과 마라 강을 건넌 후 물이 있는 북쪽의 구릉 지대까지 장대한 행렬을 이루어 이동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이동은 해마다 규칙적으로 반복되며, 신선한 풀과 마실 물을 찾아 짧게는 800km에서 길게는 2500km까지 이동하는 대장정인데요, 이것은 일종의 생존을 위한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대이동은 두 가지 주요 이동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 이동은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평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이후 마사이마라로 이동하면서 이주가 두 번째 단계에 접어듭니다. 해마다 12월~5월의 우기 동안에는 세렝게티 국립공원 안에 풀이 풍부하기 때문에 동물들은 공원의 남동쪽에서 풀을 뜯고 사는데, 우기가 끝나는 6월 초가 되면 수백 만 마리의 초식 동물의 무리가 공원의 남동쪽에서 북서부의 빅토리아 호수 방향으로 올라가고, 다시 북쪽의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 너머에 있는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의 초원으로 이동합니다. 이들은 세렝게티의 건기가 끝나는 11월에 처음 시작했던 남동부 평원으로 되돌아오며,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이동을 하는 셈입니다. 단순한 왕복 이동이 아니라 원을 그리며 이동하는 것은 1년 내내 풍부한 물과 풀을 먹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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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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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기전에 제일 나중에 닫히는 기관이 귀라고하는데 맞나요??
통상적으로 청각은 사람이 죽기 전 마지막까지 작동하는 감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주로 의료 현장의 경험에서 나온 추정이지, 이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부족했었습니다. 이후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연구진이 청각에 대한 통설을 뒷받침해주는 실험 결과를 국제 학술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블런든 연구원은 “대개의 경우 사망하기 마지막 몇 시간 동안 무반응 상태에 빠진다"며 "뇌파 데이터로 보아 의식이 전혀 없는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뇌가 소리에 반응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뇌파가 움직인다는 것 자체는 청각이 살아 있다는 걸 말해 주지만, 자신이 듣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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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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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이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AI)은 컴퓨터에서 음성 및 작성된 언어를 보고 이해하고 번역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천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다양한 고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일련의 기술입니다. 딥 러닝은 인간의 두뇌에서 영감을 얻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컴퓨터를 가르치는 인공 지능 방식이며, 머신 러닝은 경험을 통해 자동으로 개선하는 컴퓨터 알고리즘의 연구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자 인공지능의 한 분야입니다. 범위 순으로 나열하자면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입니다. AI의 긍정적 영향으로는 생산성 향상, 질병 치료 개선, 일상생활의 편의성 증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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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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